섬인 듯 아닌 듯, 아리송한 섬부터 사라진 섬까지 '한강의 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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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09 14:35
한강의 섬
“한강에는 8개의 섬이 있어요.”
난지도, 여의도, 뚝섬, 노들섬, 서래섬, 세빛섬, 밤섬, 선유도 한강의 섬
○ 노들섬: 다양한 공연과 전시로 예술이 함께하는 섬
○ 뚝섬: 도서관, 자연학습장, 체육시설 등 낭만과 젊음이 있는 섬
○ 밤섬: 희귀 동식물, 물새 서식지, 서울시 최초 생태경관보전지역
○ 서래섬: 봄에는 유채꽃, 가을에는 메밀꽃 가득한 섬
○ 세빛섬: 레스토랑, 웨딩홀 등 다양한 시설을 밝혀주는 복합문화공간
○ 여의도: 거대한 모래섬에서 서울의 정치·금융 중심지가 된 섬 한강에서 사라진 섬이 있다?
○ 저자도
중랑천이 한강에 합수되는 지점에 있던 저자도!
동서 길이가 2km로 큰 규모를 자랑했어요.
세종대왕이 풍광에 반해 뱃놀이도 즐겼다고 하는데, 한강 개발이라는 미명 아래 사라지고 말았어요.
○ 잠실도
뽕나무밭으로 유명했던 잠실이 1970년대 초반까지 섬이었다는 사실! 아시나요?
'부리도'라는 작은 섬도 있었는데, 1971년에 송파강이 메워지고 지금의 '잠실'이 됐어요. 섬인 듯, 섬이 아닌 듯한 섬도 있어요.
○ 난지도
섬이지만, 육지와 맞붙어 있어 섬이 아닌 것 같은 난지도는 한때 서울의 쓰레기 매립장이었는데, 현재는 폐쇄됐어요.
월드컵공원으로도 불리는 노을공원, 하늘공원은 산책 코스로 아주 좋답니다.
○ 여의도
여의도는 이름처럼 섬이지만, 지금은 섬의 정체성을 잃은 지 오래에요.
한강 위를 둥둥 떠다니지는 않지만, 봄이면 벚꽃이 만개한 풍경으로, 가을에는 불꽃축제로 서울시민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어요. 둘레길 따라 걸어보는 한강의 섬
예술과 미술이 함께하는 노들섬
중지도로 불렸던 섬이 2019년 9월, 음악을 매개로 한 복합문화공간 노들섬으로 재탄생했어요.
노들섬 한 바퀴 돌면서 페스티벌, 전시회, 공연을 즐겨보세요.
○ 서울스포츠 웹진 https://news.seoulsports.or.kr
○ 출처: 서울특별시체육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