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기 좋아한다면? 4일 4색 서울을 걷다, '서울트레킹'

시민기자 유서경

발행일 2022.11.08. 09:00

수정일 2022.11.08. 17:45

조회 1,706

서울시체육회 주관으로 진행된 시민 참여 프로그램 '서울트레킹'이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2년 만에 비대면 방식에서 대면 방식으로 전환해 진행됐다. 2011년부터 진행된 '서울트레킹'은 매회 1,000여 명이 참가할 정도로 시민들의 큰 사랑을 받아왔다.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총 5회, 회차별 500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된 '서울트레킹'은 1회차는 온라인으로, 2~5회차는 '4일 4색 서울을 걷다'라는 주제로 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가비는 무료이고 신청자 중 추첨을 통해 선발했다.

걷기를 좋아하는 기자는 코로나 이전 '서울트레킹'에 참여한 기억이 떠올라 지난 10월 29일 5회차 '일자산 숲길 걷기'를 신청했고, 확인 메시지를 받고 참여했다. 사전에 미리 신청하지 못한 기자의 가족도 현장접수가 가능하다는 소식에 함께 동행하여 현장에서 접수를 하고 일자산을 걸었다.

트레킹 시작 전, 전문강사와 함께 준비운동을 했다. 자연과 함께 걸으며 트레킹 코스 속 역사와 이야기를 알아가는 퀴즈, 'LOVE' 문구를 만드는 러브액션 챌린지 등 각 코스에 따라 각양각색의 테마를 구성, 다양한 볼거리와 즐걸 거리를 제공했다. 또한 사전에 참가 신청을 한 참여자에게는 에코백과, 빵, 물, 무릎 담요 등 기념품을 제공했고, 완주자들에게는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텀블러를 제공했다.

걷기 운동은 물론 다양한 재미까지 전해준 '서울트레킹'이 앞으로도 계속 진행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서울트레킹 접수처에서 참석자들에게 간식 및 배번호를 나눠주고 있다.
서울트레킹 접수처에서 참석자들에게 간식 및 배번호를 나눠주고 있다. ⓒ유서경
서울트레킹 참가자들이 일자산 잔디광장에서 초대가수의 공연을 관람하는 모습
서울트레킹 참가자들이 일자산 잔디광장에서 초대가수의 공연을 관람하는 모습 ⓒ유서경
서울트레킹 참가자들이 몸풀기 체조를 하고 있다.
서울트레킹 참가자들이 몸풀기 체조를 하고 있다. ⓒ유서경
서울트레킹 참가자들이 출발선상에서 출발 신호를 기다리고 있다.
서울트레킹 참가자들이 출발선상에서 출발 신호를 기다리고 있다. ⓒ유서경
서울트레킹 참가자들이 일자산을 향해 가고 있다.
서울트레킹 참가자들이 일자산을 향해 가고 있다. ⓒ유서경
걷는 곳 중간중간에는 길을 잃지 않도록 서울트레킹 코스 진행 방향 표지판이 놓여 있다.
걷는 곳 중간중간에는 길을 잃지 않도록 서울트레킹 코스 진행 방향 표지판이 놓여 있다. ⓒ유서경
서울트레킹 참가자들이 일자산 계단을 오르는 모습
서울트레킹 참가자들이 일자산 계단을 오르는 모습 ⓒ유서경
알록달록 아름다운 단풍과 함께 서울트레킹에 참가한 분들의 모습
알록달록 아름다운 단풍과 함께 서울트레킹에 참가한 분들의 모습 ⓒ유서경
추억의 뽑기 미션을 참여하는 참가자들의 모습
추억의 뽑기 미션을 참여하는 참가자들의 모습 ⓒ유서경
두번째 코스에서 퀴즈를 풀고 있는 트레킹 참가자들의 모습
두번째 코스에서 퀴즈를 풀고 있는 트레킹 참가자들의 모습 ⓒ유서경
알록달록 아름답게 물든 일자산 곳곳에는  푸릇푸릇한 곳도 아직 남아있다.
알록달록 아름답게 물든 일자산 곳곳에는 푸릇푸릇한 곳도 아직 남아있다. ⓒ유서경
서울트레킹 도착지로 완주한 참가자들에게는 기념품을 나눠주었다.
서울트레킹 도착지로 완주한 참가자들에게는 기념품을 나눠주었다. ⓒ유서경
서울트레킹에 참가한 참가자들이 일자산 숲길을 걷고 난 후 한마디씩 소감을 남기고 있다.
서울트레킹에 참가한 참가자들이 일자산 숲길을 걷고 난 후 한마디씩 소감을 남기고 있다. ⓒ유서경
서울트레킹에 참여한 참가자들의 문구
서울트레킹에 참여한 참가자들의 문구 ⓒ유서경
서울트레킹 출발 전에 받은 참가 기념품과 완주 후 받은 기념품
서울트레킹 출발 전에 받은 참가 기념품과 완주 후 받은 기념품 ⓒ유서경

시민기자 유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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