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인 듯 아닌 듯, 아리송한 섬부터 사라진 섬까지 '한강의 섬'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23.06.09. 14:35

수정일 2023.06.13.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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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에는 8개의 섬이 있어요.

한강의 섬

“한강에는 8개의 섬이 있어요.”

난지도, 여의도, 뚝섬, 노들섬, 서래섬, 세빛섬, 밤섬, 선유도
한강의 섬 : 난지도, 여의도, 뚝섬, 노들섬, 서래섬, 세빛섬, 밤섬, 선유도

한강의 섬

○ 노들섬: 다양한 공연과 전시로 예술이 함께하는 섬
○ 뚝섬: 도서관, 자연학습장, 체육시설 등 낭만과 젊음이 있는 섬
○ 밤섬: 희귀 동식물, 물새 서식지, 서울시 최초 생태경관보전지역
○ 서래섬: 봄에는 유채꽃, 가을에는 메밀꽃 가득한 섬
○ 세빛섬: 레스토랑, 웨딩홀 등 다양한 시설을 밝혀주는 복합문화공간
○ 여의도: 거대한 모래섬에서 서울의 정치·금융 중심지가 된 섬
한강에서 사라진 섬이 있다?

한강에서 사라진 섬이 있다?

○ 저자도
중랑천이 한강에 합수되는 지점에 있던 저자도!
동서 길이가 2km로 큰 규모를 자랑했어요.
세종대왕이 풍광에 반해 뱃놀이도 즐겼다고 하는데, 한강 개발이라는 미명 아래 사라지고 말았어요.

○ 잠실도
뽕나무밭으로 유명했던 잠실이 1970년대 초반까지 섬이었다는 사실! 아시나요?
'부리도'라는 작은 섬도 있었는데, 1971년에 송파강이 메워지고 지금의 '잠실'이 됐어요.
섬인 듯, 섬이 아닌 듯한 섬도 있어요.

섬인 듯, 섬이 아닌 듯한 섬도 있어요.

○ 난지도
섬이지만, 육지와 맞붙어 있어 섬이 아닌 것 같은 난지도는 한때 서울의 쓰레기 매립장이었는데, 현재는 폐쇄됐어요.
월드컵공원으로도 불리는 노을공원, 하늘공원은 산책 코스로 아주 좋답니다.

○ 여의도
여의도는 이름처럼 섬이지만, 지금은 섬의 정체성을 잃은 지 오래에요.
한강 위를 둥둥 떠다니지는 않지만, 봄이면 벚꽃이 만개한 풍경으로, 가을에는 불꽃축제로 서울시민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어요.
예술과 미술이 함께하는 '노들섬'

둘레길 따라 걸어보는 한강의 섬

예술과 미술이 함께하는 노들섬

중지도로 불렸던 섬이 2019년 9월, 음악을 매개로 한 복합문화공간 노들섬으로 재탄생했어요.
노들섬 한 바퀴 돌면서 페스티벌, 전시회, 공연을 즐겨보세요.

○ 서울스포츠 웹진 https://news.seoulsports.or.kr
○ 출처: 서울특별시체육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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