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색 시청투어 해볼까…서울광장에 '해치의 마법마을' 팝업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24.04.26. 15:55

수정일 2024.04.26.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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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5월 2일부터 5월 6일까지 서울광장에서 걱정을 행복으로 바꿔주는 ‘해치의 마법방울’ 스토리를 바탕으로 한 체험형 팝업(POP-UP) ‘해치의 마법마을’을 운영한다.
서울시가 5월 2일부터 5월 6일까지 서울광장에서 걱정을 행복으로 바꿔주는 ‘해치의 마법방울’ 스토리를 바탕으로 체험형 팝업(POP-UP) ‘해치의 마법마을’을 운영한다.

서울시가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2일부터 5월 6일까지 서울광장(서울도서관 앞 잔디광장)에서 체험형 팝업(POP-UP) ‘해치의 마법마을’을 운영한다.

이번에 서울광장에서 선보이는 ‘해치의 마법마을’은 서울 상징 캐릭터 해치가 자신의 목에 달린 ‘마법방울’에 사람들의 고민거리, 걱정거리를 가두고 행복한 기억을 심어주는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다.

마을 입구에는 ‘해치의 마법방울’ 조형물이 전시되고, 주변으로 마법 비눗방울이 떠다니며, 높이 8m에 달하는 초대형 해치&소울프렌즈 아트벌룬이 방문객들을 맞이하는 등 환상적인 공간을 연출한다.

이어 마법마을에 들어서면 걱정을 행복으로 바꾸기 위한 미션을 수행하게 되는데, 미션을 수행할 때마다 스탬프를 받게 된다. 마을 입구에서 받은 리플릿에 스탬프를 다 채우면 해치&소울프렌즈 기념품 랜덤 뽑기에 참여할 수 있다.

7월 정도에 공식 판매 예정인 봉제인형도 이번 팝업에서 가장 먼저 만날 수 있다. 시는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인형 출시 요청이 이어지자 이번 팝업에서 한정수량을 먼저 내놓기로 했다.

특히 5월 3일과 4일에는 해치가 탄생한 곳을 직접 둘러보는 콘셉트의 이색적인 시청 투어 ‘해치의 마법탐험대’를 운영한다.

시민들이 평소 자유롭게 출입할 수 없었던 시청 사무공간 중 해치&소울프렌즈를 발표한 서울브랜드담당관을 ‘마법실험실’로, 브랜드총괄관실을 ‘마법용품점’으로 꾸미고 곳곳에 포토존을 배치했다. 무엇보다 해치 캐릭터를 탄생시킨 오세훈 서울시장의 집무실이 시민 개방 투어 코스에 최초로 포함돼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오후 2시 정각부터 10분 단위로 마법탐험대 대장과 함께 최대 20명씩 청사 주요장소를 투어하게 되며,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4월 29일 오후 1시부터 온라인 접수 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1명이 최대 4명까지 신청 가능).
서울시 대표 캐릭터 해치가 어린이집, 유치원, 키즈카페 등을 찾아가는 ‘해치의 마법학교’
서울시 대표 캐릭터 해치가 어린이집, 유치원, 키즈카페 등을 찾아가는 ‘해치의 마법학교’

한편, 서울시는 지난 2월 서울을 상징하는 대표 캐릭터로서 해치&소울프렌즈를 발표한 이래, 유아동 대상 ‘해치의 마법학교’, 초등학생 대상 ‘교통안전지킴이’ 활동 등을 통해 전개해 온 ‘돈워리 비해치!(Don’t worry, Be 해치!)’ 프로젝트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4월 초부터 한 달여 여정으로 시작한 ‘해치의 마법학교’는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어린이집, 유치원의 방문 요청이 쇄도해 당초 계획했던 운영일정을 25회에서 60회 이상으로 대폭 늘리는 등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마채숙 서울시 홍보기획관은 “이번 해치의 마법마을 팝업을 통해 해치&소울프렌즈가 유아동에서 성인까지 다양한 세대와 교감하며 시민들의 고민, 걱정을 행복으로 바꾸는 명실상부한 시 상징 캐릭터로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문의 : 서울브랜드담당관 02-2133-6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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