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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 건강한 신체/국내여행

시와 함께 하는 우장산

by stocking 2021. 5.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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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무료함을 달래고 건강도 챙기기 위해서 오전에 일찍 출발해서 작은여행을 시작한다.
그리고 그 여행을 마치고는 주변 커피숍이나 도서관에 가서 업무를 보는데
우장산으로 작은 여행을 떠납니다.

최근에 많이 가는 서울 강서구에 있는 우장산입니다.
대체적으로 평탄한 산책로와 둘레길이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산책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중간 중간 산에 오르는 길은 제법 심장을 뛰게 하는 높이도 있어서 적당한 운동을 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도 주변에 가까운 산이 있으면 가벼운 작은 여행을 지금 시작해 보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조금 경사진 코스를 가보았습니다


우장산을 오르는 길목에 종합 안내도가 있어서 사진을 찍어 보았습니다.
출입구가 5군데 인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좌측에 있는 것이 우장산이고 우측에 있는 것이 검덕산인데 그냥 구분하지 않고 우장산 이라고 하는 것 같습니다.
둘레길이 총 3.5km 라고 하니 조금 무리이신 분들은 절반만 걸어도 좋을 것 같습니다.
걷기가 인간의 모든 관절을 움직이면서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유산소 운동이라고 합니다. 일상에 바쁜 분들은
출근 3코스전에 내려서 직장이나 학교까지 걸어가는 것을 습관해 보시기 바랍니다.
걸으면서 예전에 미처 몰랐던 주변의 많은 장소와 경관을 감상하는 즐거움까지 덤으로 얻을 수 있습니다.


검덕산에 우장산공원이 정상에 있어서 길을 잡고 제법 헉헉 거리고 올라가보았는데 생뚱맞게 정상에 새마을 지도자탑이 있습니다. 왜 우장산에 이걸 만들었지는 그 배경은 알수 없지만 우리는 정상에 왔다는 것을 만끽하고 내려가면 될 것 같습니다.

다음은 한국가스공사를 끼고 돌아서 올라가는 길 입니다 검덕산 쪽 입니다

지금은 검덕산이라 하지 않고 그냥 우장산이라고 하는 것 같습니다.

검덕산에서 우장산으로 가는 사이에 약수터가 보입니다.
이 약수터에서 약수를 마셔보지는 않았습니다 ^^

가는 길목에 박목월 시인의 나그네도 보입니다.

강 나루 건너서 밀밭길을

구름에 달 가듯이 가는 나그네

 

길은 외줄기 남도 삼백리

술익는 마을마다 타는 저녁놀

구름에 달 가듯이 가는 나그네

 

한 번쯤은 모두 외워보셨을 것 입니다 ^^

둘레길에서 본 풍경

축구장도 보입니다

조기축구회인가?

우장산 성당에서 올라오는 출입구입니다.

길이 잘 뻗어 있어서 보기 좋습니다.

강서구민회관도 있습니다

앗 힐링센터와 양궁장도 있네요

양궁장에서 강습도 한다고 하니 다음에 양궁을 배워보시면 어떨까요?

양궁에 관한 안내문이 있어서 올려봅니다

구민회관 앞쪽에 야외공연장 같은 것이 보여서 찰칵

우장산은 자주 가는 편이니 더 추가로 사진을 올려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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