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거리 많은 다락방, 구로구에 ‘다락(多樂)’ 탄생!
STOCKZ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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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30 14:50
신도림역 2번 출구에 ‘신도림 문화공간 다락(多樂)’이 새롭게 문을 열었다. 2번 출구 왼쪽의 옛 자전거 보관소 건물을 새롭게 단장해 1층에는 이전과 같이 자전거 보관소 용도를 유지하고 2층은 독서, 전시, 강좌, 각종 문화 예술 활동 및 주민 커뮤니티 공간 기능 등 새로운 콘텐츠를 선보이는 문화 휴식 공간으로 탈바꿈한 것이다. 신도림문화공간 다락은 구로구청에서 운영하는 무료 휴게시설이다. 다락에서 할 수 있는 일들도 많다. 테이블마다 랜선 분배기, 전기 콘센트, USB 충전 포트가 설치돼있어 무료 와이파이를 이용해 노트북 사용도 가능하다. 친구와 만날 약속장소로 하기에도 편하고, 그냥 앉아서 쉬기에도 그만이다. 핸드폰 배터리가 없어서 충전할 장소가 필요할 때도 이용할 수 있다. 지금은 코로나19로 인해 운영하지는 않지만 커피 등 간단한 음료수도 판매될 예정이다.이곳에서는 올해 말까지 개관을 기념해 ‘뉴트로’를 주제로 한 ‘라떼는 말이야’ 특별전이 개최된다. 기성세대에게는 옛날의 추억을, 젊은이들에게는 과거의 문화를 선보이는 이번 전시에는 과거 LP판을 비롯해 70~80년대의 각종 생활용품들과 추억 어린 물품들이 전시돼 있다. 비치된 옛날 만화책은 누구나 자유롭게 볼 수 있고 레트로 게임기 사용도 가능하다.■ 신도림 문화공간 ‘다락(多樂)’ ○ 위치 : 서울 구로구 새말로 117-23(자전거주차장 2층)○ 교통 : 지하철 1·2호선 신도림역 2번 출구○ 운영시간 : 화~금요일 10:00~21:00, 토~일 10:00~19:00○ 휴무일 : 매주 월요일 및 법정공휴일○ 입장료 : 무료○ 문의 : 02-860-22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