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로 또 같이~ 아이와 엄빠 위한 책쉼터 두 곳 문 열다!
STOCKZ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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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10 13:25
근린공원 나들이가 더욱 즐겁고 행복해질 수 있는 '책쉼터' 두 곳이 문을 열었다. 새롭게 문을 연 책쉼터는 주민들 주거지에 인접한 근린공원에 세워져 기존 도서관 기능에 아이는 물론 엄마, 아빠도 힐링할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 운영을 더해 온 가족이 행복한 공원 내 복합 문화 공간역할을 한다.
책쉼터에 가족 단위로 방문 시, 아이들은 놀이 교사와 함께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그 시간, 동반한 엄마와 아빠는 육아에서 잠시 벗어나 책을 보거나 별도의 프로그램에 참여해 가족 모두가 유익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책쉼터에서 시행하는 여러 가지 체험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예약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누리집 → '책쉼터' 키워드 검색을 통해 확인 후 신청할 수 있다.|봉제산 책쉼터 지난 4월 25일, 강서구 ‘봉제산 근린공원’에 산장과도 같은 이국적 모습의 건물이 모습을 드러냈다. 바로 ‘봉제산 책쉼터’다. 일반 도서관의 역할은 물론, 가족 단위 참여가 가능한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아이가 놀이 교사의 보호 아래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동안 엄마, 아빠는 쾌적한 공간에서 독서를 하는 등 힐링의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이곳 ‘봉제산 책쉼터’는 전체 도서 중 생태 관련 도서를 70% 이상 보유하며 '생태'를 주요하게 다루는 책쉼터다. 독서, 자료 열람 등은 가능하지만 책 대출은 불가한 점 참고하자. 또한 공원 내 무장애숲길, 유아숲체험원 등이 있어 다양한 공원 시설을 이용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장점이 있다.
앞으로 이곳에서는 주변 공원의 환경을 이용한 생태 환경 전시 및 생태 관련 도서를 주제로 한 복합적인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독서 모임, 생태 관찰과 관련된 프로그램 진행 등도 준비 중이다.|오동 숲속도서관 5월 2일에는 강북구 월곡산 오동근린공원에 ‘오동 숲속도서관(오동근린공원 책쉼터)’이 문을 열었다. 이곳도 마찬가지로 공원이 품고 있는 다양한 자원을 활용해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구성해 아이는 물론 엄마, 아빠도 함께 즐길 수 있는 ‘따로 또 같이’ 공원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곳은 과거 목재 파쇄장이 자리했던 곳을 시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한 곳이다. 자연과 책이 어우러진 독특한 건축 설계로, 목조 건물의 외관에서부터 포근하고 특별한 느낌을 풍긴다.
오동 숲속도서관은 주민들의 커뮤니티 공간, 자유 열람이 가능한 독서 공간, 차 한잔의 여유와 함께하는 북카페, 숲의 기운을 느끼며 휴식할 수 있는 외부 휴게 스탠드 및 회랑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6월 정식 개관을 앞두고 있으며 약 한 달간의 시범 운영 기간에는 대출 업무가 제한된다. 5월부터 6월까지 매주 토요일에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선보일 예정이다. 월곡산 자락길을 따라 형성된 오동근린공원 자락길의 무장애숲길과 유아숲체험원, 치유의 숲길 등은 물론 월곡산 정상인 애기능터까지도 산책할 수도 있어 일석이조의 힐링을 누릴 수 있다.봉제산 책쉼터 ○ 위치 : 서울시 강서구 초록마을로 69-9
○ 교통 : 지하철 5호선 화곡역 4번 출구에서 도보 20분
○ 운영시간 : 화~일요일 09:00~18:00
(※ 자료 내부 열람 가능, 외부 대출 불가)
○ 휴무 : 월요일, 법정공휴일
○ 강서구 통합도서관 누리집
○ 문의 : 02-2600-4294오동 숲속도서관 (오동근린공원 책쉼터) ○ 위치 : 서울시 성북구 화랑로13가길 110-10
○ 교통 : 지하철 6호선 월곡역 3번 출구에서 도보 20분
○ 운영시간 : 화~일요일 09:00~18:00
○ 휴무 : 월요일, 법정공휴일
○ 성북구립도서관 누리집
○ 문의 : 02-6952-1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