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는 즐거움이 배가 된다! 손목닥터 차고 러너스테이션 출발!
STOCKZ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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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0 14:16
'걷기'와 '러닝'에 관심이 많은 시민들의 발길이 모이는 장소가 있다. 바로 5월 21일에 러너들의 성지로 새롭게 탄생한 여의나루역 러너스테이션이다. 5호선 여의나루역과 바로 연결된 러너스테이션은 남녀노소 누구나 달리기를 즐길 수 있는 장소로 변신했다.
이는 서울시가 지하철역사의 유휴 공간을 활용해 시민들을 위한 '펀스테이션'으로 만드는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것이다. 7호선 '자양역'이 '휴식역'으로 변신한 것을 비롯해 2호선 뚝섬역, 6호선 신당역, 2호선 시청역, 8호선 문정역 등 올해 10여 개 펀스테이션을 차례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한다.
러너스테이션 개관을 기념해 손목닥터9988 앱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어 직접 참여해 보았다. ☞ [관련 기사] 달릴맛나네! 여의나루역에 '러너스테이션' 탄생…무료코칭·이벤트운동화만 챙겨 오세요! 러너들을 위한 공간, 러너스테이션 러너스테이션은 B1층과 M1층, 2개 층 일부 공간에 조성돼 있다. 우선, 러너들이 가장 필요하다고 의견을 보인 물품보관함과 탈의실, 파우더룸을 마련해 운동복을 미리 입고 오지 않아도 편리하게 환복할 수 있다. 출근 전, 퇴근 후 한강공원에서 달리기를 즐기려는 경우에 이용하기 편리할 듯하다. 특히 여의도는 각종 마라톤 및 걷기 대회가 자주 열리는 곳이라, 많은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 같다. 무료 전문 코칭 통해 달리기 자세 교정까지 탈의실과 파우더룸 옆에는 무동력 트레드밀 2대가 준비되어 있다. 이곳에선 전문 코치가 러닝 자세를 교정해 준다. 별도의 예약 없이 평일 오후 4시부터 20시 30분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다양한 스포츠 브랜드 소속 코치가 알려주는 ‘요일별 러닝 클래스’, ‘주말 어린이 러닝 클래스’, ‘개인별 최고 기록 완성 4주 완성 PB(Personal Best) 클래스’ 등 전문 러닝 프로그램도 운영한다고 하니, 자세한 내용과 신청 방법은 ‘런플’ 앱을 통해 확인해 보자.
이 밖에도 신발 소독·살균기, 인바디 기기, 러닝코스 랭킹 보드 등 달리기를 더욱 즐겁고 재미나게 즐길 수 있게 해주는 여러 장치들이 눈에 띈다. 손목닥터9988 이벤트와 함께 달리기를 더욱 즐겁게! 지금 손목닥터9988에선 러너스테이션 개관 기념 '여의도 둘레길 걷기' 챌린지가 열리고 있다. 여의도 둘레길 출발지에서 인증하기를 클릭하고, 8.4km를 완주한 후 도착지에서 인증하면 된다. 실제로 여의도 둘레길 코스를 걷고 뛰기를 반복하며 약 2시간 만에 완주에 성공했다.
둘레길엔 함께 뛰는 사람들이 많아 힘이 났고 무엇보다 여의도를 둘러싸고 있는 멋진 한강뷰를 만끽할 수 있다는 게 여의도둘레길 완주의 묘미라 할 수 있다. 곳곳에 조성된 물빛광장이나 공원 등에서 휴식도 취하면서 걷고 뛰다 보니 어느새 한 바퀴를 다 돌 수 있었다. 10km 마라톤 준비를 하는 사람들이 있다면 거리는 조금 부족하지만, 여기 여의도 둘레길 코스로 연습하면서 체력과 실력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손목닥터9988 여의도둘레길 인증 이벤트는 6월 20일 목요일까지 진행된다. 새롭게 개관한 러너스테이션도 이용하고 여의도둘레길 완주를 통해 뿌듯함과 건강을 모두 챙길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이번이 아니더라도 종종 날씨가 좋은 주말 아침에 다시 오고 싶을 정도로 러너들이 이용하기에 적합한 공간으로 거듭났다고 생각한다. 여의나루역 '러너스테이션' ○ 위치: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동로 343 ○ 교통 : 5호선 여의나루역 2번 출구와 연결○ 운영 : 물품보관함, 탈의실, 파우더룸, 트레드밀 3대 등 편의시설 제공 및 무료 전문 코치 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