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권 필요없어요! 서울에서 펼쳐지는 세계문화의 향연
STOCKZ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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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31 09:00
5월의 봄바람을 타고 세계 각국의 문화가 모여든 '서울세계도시문화축제'가 그 화려한 막을 올렸다. 서울의 심장부에서 여권 없이도 세계 각국의 문화를 맛볼 수 있는 특별한 지구촌의 향연 '서울세계도시문화축제'가 지난 5월 24~26일 광화문광장과 청계광장, 청계로에서 열려 세계 문화를 한자리에서 맛보고 즐길 수 있었다. ☞ [관련 기사] 서울에서 지구촌 먹방투어 싹~가능! 세계도시문화축제
1995년 이후 매년 개최되는 '서울세계도시문화축제'에 올해는 70개국 주한 대사관과 문화원이 직접 참여하여 각국의 문화와 전시물을 보고 체험도 할 수 있었다. 마치 세계를 한눈에 담는 듯 '세계전통의상 퍼레이드'가 거리를 수 놓았고, 귀를 사로잡는 '세계음악공연'이 연이어 펼쳐졌다. 각국의 무대에서는 다채로운 문화가 펼쳐져 관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세계대사관' 홍보부스와 '도시관광' 홍보부스에서는 각 나라들이 자국의 매력을 한껏 뽐냈으며, '세계큐브사진전'은 눈을 뗄 수 없는 아름다움으로 가득 찼다. 또한 영화를 사랑하는 이들을 위한 '세계도시시네마'는 또 다른 세계로의 초대장이었다.
뿐만 아니라 '세계음식 및 디저트존'에서는 입맛을 돋우는 미식의 향연이 펼쳐져 각국의 특색 있는 음식을 맛보며 보다 더 큰 행복을 느낄 수 있었다. 'K푸드존'은 한국의 맛을 세계에 자랑하는 자리가 됐고, 특히 새로 출시된 '서울 라면'의 맛은 최고의 별미로 참여한 외국인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전통복장을 한 각국 대표와 서울시민이 함께 즐기는 '멍때리기 대회' 등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들도 마련되어 세계 문화를 맘껏 즐길 수 있었다.
'서울세계도시문화축제'는 세계 각국의 다양한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새로운 맛과 풍미를 발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참가자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과 함께 세계에 대한 더 넓은 시야와 깊은 이해를 가져다 주었다. 매년 5월이 되면 서울 도심에서 세계의 맥박이 뛰는 듯한 느낌을 선사하는 이 행사에 참여함으로써, 지구촌 먹방 투어를 통해 미식의 즐거움 속 새로운 맛의 세계로 떠나는 설레임을 경험할 수 있다. 여권도 비행기표도 없이 떠나는 '서울세계도시문화 축제', 벌써 내년에도 다시 참여하고 싶은 간절한 마음이 든다.서울세계도시문화축제 ○ 기간 : 5월 24일~26일
○ 장소 : 광화문광장 및 청계광장·청계천로 일원
○ 요금 : 무료
○ 주제 : 문화로 동행하는 세계와 서울
○ 참가국 : 70개국 대사관과 문화원
○ 내용 : 다양한 문화 체험(각국 의상과 음식, 관광지, 공연)
○ 정보 : 2024 서울세계도시문화축제 인스타그램
○ 문의 : 다산콜센터 02-120 , 운영사무국 070-5143-56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