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민이면 누구나 어디에서든~ 사고 시 최대 1000만 원 보장! 시민안전보험이 뭔가요? 사람이 살다 보면 예기치 않은 일들이 많이 생긴다. 자연재해, 교통사고, 강도 등의 생각하지 못한 불행이 갑자기 닥칠 수 있다. 불행이 예고하고 오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이럴 때 서울시가 시민을 위해 무상으로 가입해 준 '시민안전보험'을 활용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시민안전보험은 2020년 1월에 생긴 보험이다. 아직 모르는 사람들도 많다.시민안전보험을 살펴보자. 태풍, 홍수, 대설, 황사, 지진, 낙뢰, 일사병, 열사병과 사고로 인한 사망 및 상해 (벼락으로 인한 화재도 보상) 폭발, 화재,붕괴, 산사태 등 사고로 상해사망이나 후유장애 발생 시, 대중교통 이용 중 교통사고로 상해사망, 후유장애가 발생한 경우나 또한 강도에 의해 발생한 사고의 직접적인 결과로 상해사망 , 후유장애가 발생한 경우, 스쿨존 교통 상해 치료비(만 12세 이하인 자가 보험기간 중 스쿨존 지정지역에서 교통사고 상해 발생한 경우) 등을 보상받을 수 있다. 서울시민이면 누구나 보장을 받을 수 있다고? 사고의 보장에 대해 간단히 요약하면 다섯 가지로 구분할 수 있겠다. 자연재해 사망, 사고로 인한 사망 및 상해, 대중교통 이용 중 사망 및 상해, 강도로 인한 사망 및 상해, 스쿨존 교통 상해 치료비를 최대 1000만 원 한도 내에서 보상한다. (* 사망사고 만 15세 미만자 제외 )올해 4월까지 보험금 지급된 사례는 67 건이라고 한다. 그중에 폭발, 화재 붕괴 산사태 같은 사고가 36건으로 가장 많고 그 뒤로 대중교통사고, 스쿨존 교통사고, 자연재해 사고순이라고 한다. 이들 중 38명에게 보험사에서 보장하는 최대 금액  1천만 원이 지급됐다. 서울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사람은 물론 등록 외국인까지도 별도로 가입 절차 없이 자동으로 가입된다. 안전보험은 서울시와 보험회사의 계약이라 피해를 당한 시민에게 안정과 도움을 주기 위해 서울시가 보험료를 전액부담하고 있다. 또한 개인적으로 가입한 보험과 중복 보장된다. 보험금 청구 기간은 "사고일 진단일로부터 3년 이내" 보험금 청구는 사고로 피해를 본 시민 사망 사고의 경우 유가족이 보험사에 신청할 수 있다. 청구서와 구비서류를 갖추어 서울시와 계약을 맺은 'NH 농협 사고 접수팀' 에 '등기우편 접수', 가까운 농협 손해 보험 지점 방문 제출하면 3일 내 지급된다. (추가 조사 필요시 30일 내에 지급 ) 보험금 청구서, 피 보험자의 주민등록 초본, 피 보험자의 통장 사본 등이 필요하다. 사고 지역에 상관없이 '서울시민'이면 어디에서나 보장을 받을 수 있어요~ 사고 지역도 상관없다. 서울에서 일어난 사고만 보상이 가능한 것이 아니다. '서울시민이면 어디에서든' 보상받을 수 있다. 서울시는 보다 많은 시민들이 시민안전보험의 권리를 누릴 수 있도록 올해 3대 개선책을 시행하고 있다. 접수처를 다양화하고, 표준 상담 매뉴얼을 신설한 뒤, 콜센터 인원도 확대했다. 자연재해나 교통사고를 미리 알 수 있다면 미연에 방지해서 그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할 것이다. 하지만 나도 모르게 갑작스럽게 찾아오는 불행을 어찌 막을 수 있을까? 서울시민을 위해 만들어진 대비책인 시민안전보험으로 힘든 일을 겪은 사람들이 혜택을 받았으면 좋겠다.■ 시민안전보험 ○ 홈페이지 : 서울시→안전→시민안전→시민안전보험 *서울시 안전누리 앱, 서울 안전앱 , 120 다산 콜센터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 보험신청:NH농협 손해보험 고객센터 1644-96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