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티를 돕겠다는 마음으로 멘토링을 시작했지만, 오히려 제가 멘티에게 배우면서 세상으로부터 많은 걸 얻어가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1월 12일부터 26일까지 15일간 서울런과 함께할 ‘서울런 멘토단’ 800여 명을 모집한다. 39세 이하의 전국 대학(원)생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소속 대학의 장학부서 또는 학생지원처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시는 1월 중으로 졸업, 취업 등으로 활동 종료가 예상되는 멘토들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800여 명의 신규 멘토들을 선발·충원한다. 이들 멘토를 포함해 총 1,600여 명의 멘토가 올 한해 서울런 멘티들을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서울런 멘토단은 서울런 멘티들이 다양한 학습 콘텐츠를 충분히 활용하고 효율적으로 공부할 수 있도록 강의를 추천하고 학습관리를 돕는다. 이와 함께 진로·진학 및 고민 상담도 진행한다. 또한, 시는 서울런 멘티 경험이 있는 지원자에게 선발 가점을 부여하고 최종 선발 후에는 ‘선순환 멘토단’을 별도 관리하여 지난 2년간 형성된 ‘배움의 선순환’(서울런 멘티가 멘토가 되어 받은 도움을 사회로 환원하는 구조) 체계를 확립·강화한다. 서울런 멘토단 활동 후기! ☞공부, 혼자 하기 힘들다면 서울런 멘토와 함께 해봐! ☞ "그냥 봉사활동 아니야?" 서울런 멘토가 들려주는 '찐' 혜택들! ☞공부, 혼자 고민하지 마! '서울런 멘토'가 도와줄게! ☞'동행 특별시'를 선언한 서울, 교육정책으로 실천하는 방법 ☞갓생사는 대학생의 원픽활동! 배움의 가치를 실현하는 '서울런 멘토’ 멘토단 활동을 희망하는 대학(원)생은 소속 대학 장학담당 부서 또는 학생지원처에 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서울시는 대학별로 추천받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제출 서류는 신청서 및 자기소개서, 재학·성적증명서 등으로 각 대학별 담당부서에서 참여 대학(원)생을 선정하여 1월 26일까지 서울시 교육지원정책과로 제출하면 신청이 접수되어 선발 과정을 거치게 된다. 멘토로 최종 선발되면 사전 필수교육 및 오리엔테이션을 이수한 후 본격 활동을 시작하고, 멘토링 활동에 따른 활동비와 교육 참여수당, 활동 인증서 발급, 우수멘토 선발 및 시장 표창 추천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모집 시 우대사항은 ▴서울런 회원으로서 학습 이력이 있는 자 ▴서울런 멘토링의 멘티로서 참여 이력이 있는 자 ▴서울동행 멘토링 참여 경험이 있는 자 ▴온·오프라인 병행 활동이 가능한 자 ▴교대·사범대 등 교육 관련 학과 전공자 등이다. 기타 자세한 정보는 서울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런 멘토단 모집 안내 페이지서울런, EBS 플랫폼과 연계...강의 및 교재비 지원 한편, 서울시는 온라인 교육플랫폼 ‘서울런’에서 EBS(한국교육방송공사) 강의 등 플랫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연계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12월 27일 서울시청 영상회의실에서 EBS와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서울런-EBS 플랫폼 연계 ▴EBS 교재 구입비 지원 ▴서울런 회원 전용 오프라인 특별강의 공동 운영 등을 위해 함께 힘쓸 예정이다. 서울런 연계 학습사이트 우선, 서울런과 EBS 학습사이트 간 SSO(Single Sign-On) 개발로 서울런 회원은 별도의 EBS 회원가입 없이 서울런을 통해 자신의 학교급에 맞는 EBS 학습 사이트로 이동해 학습할 수 있다. EBS 초등, EBS 중학, 고교강의인 EBSi가 연계되며, 유료 사이트인 EBS 초등 ON은 2024년 상반기 중 연계될 예정이다.서울런을 통해 EBS 학습사이트에 접속할 경우, 10만원의 EBS 교재 쿠폰이 지급되며, 쿠폰은 온라인 교보문고에서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