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으로만 봐도 완전 설레~ 눈으로 먼저 감상하는 '서울국제정원박람회'
STOCKZ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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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4 15:04
한강공원에 초대형 정원이 탄생했다. 지난 5월 16일 뚝섬한강공원에서 막을 올린 ‘2024 서울국제정원박람회’가 본 행사 이후에도 연일 호황이다. 지난 20일에는 개장 5일 만에 관람객 100만 명을 돌파했다. ☞ [관련 기사] 벌써 102만 다녀갔다! 정원박람회 최단기간 최다 방문 기록
박람회장과 참여 작품 수는 모두 역대 최대 규모이며, 박람회 작품 전시 기간도 10월까지로 최장이다. 그리고 2015년 첫 박람회 이래 처음으로 한강공원에서 치르는 운치 있고 다채로운 행사로 기록을 남기고 있다.
이번 박람회의 주제는 ‘Seoul, Green Vibe(서울에서의 정원의 삶)’이며, 부제는 ‘Colorful Hangang(색색가지 한강)’이다. 국제 행사로 확대된 이번 박람회에는 전문가, 학생, 시민, 기업, 기관, 그리고 외국인 등의 참여가 돋보이며 모두 76개의 정원 작품을 선보였다. 관련 산업전, 다양한 문화 행사가 박람회 기간 동안 진행돼 볼거리도 풍성했다.
정원 투어·문화 행사 등이 같이 열린 본 행사는 5월 16일부터 5월 22일까지였으며, 이후 10월 8일까지 정원 작품들의 상설 전시가 계속돼 봄부터 가을까지 계절에 따라 다양하게 변하는 정원의 모습을 볼 수 있게 됐다. 시민들의 높은 관심에 따라 상설 전시 기간 동안 정원 문화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며, 행사장 입구의 ‘해치 웰컴가든’, ‘서울 굿즈샵’도 10월까지 운영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모두 76개의 정원을 만나 볼 수 있다. ▴초청정원 1곳 ▴작가정원 10곳 ▴학생동행정원 10곳 ▴시민동행정원 15곳 ▴기업참여정원 17곳 ▴기관참여정원 4곳 등이 행사장 곳곳에 자리한다. 전문가가 조성한 ‘초청정원’과 국제 공모를 통해 선정된 10팀의 ‘작가정원’이 주축을 이루고, ‘기업참여정원’도 각 기업의 사회 공헌도와 기업 이미지 등을 작품을 통해 보여 주고 있다.
기관 참여로 이번 박람회에 작품을 출품한 국립생태원, 서울대공원, 서울식물원, 푸른수목원도 각각의 특색 있는 정원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박람회의 출품 정원 중 관련 전공 학생들의 ‘학생동행정원’과 시민들이 만든 ‘시민동행정원’이 더욱 신선한 모습으로 공원 산책로를 장식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의 상설 전시는 현재 진행 중이거나 진행 예정인 ‘2024 걸음이 머물다, 야외 조각작품전’,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 ‘한강불빛공연 드론라이트쇼’ 등의 각종 행사와도 잘 어우러져 시민들의 휴식처인 뚝섬한강공원이 더욱 볼거리 많은 힐링의 명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점점 더워지는 날씨에 야간에도 많은 시민들이 박람회 전시 정원 관람차 뚝섬한강공원을 찾고 있는 계절. 이에 맞추어 멋진 야경을 보여 주는 작품들이 있어 시민들의 발길이 줄을 잇고 있다. ▴초청정원 ▴작가정원 ▴학생동행정원 ▴시민동행정원 ▴기업참여정원 ▴기관참여정원 ▴야경으로 본 정원2024 서울국제정원박람회 상설전시 ○ 기간 : 2024. 5. 23.~10. 8.
○ 장소 : 서울시 광진구 자양동 427-1 뚝섬한강공원 일대
○ 교통 : 지하철 7호선 자양역 2번 출구
○ 누리집
○ 문의 : 다산콜센터 02-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