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꼬치·스테이크·핫도그·닭강정…출출할 땐 광화문으로 '푸드축제 넉넉'
STOCKZ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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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3 11:18
BT21 RJ와 함께하는 K-푸드 페스티벌 넉넉의 특별한 순간들 세계가 사랑하는 한식, 세종로공원의 넉넉에서 만나다 지난해까지 큰 사랑을 받았던 ‘한강달빛야시장’을 올해부터 한식 특화 상설 푸드마켓으로 개편되었다. 지난 5월 29일 광화문광장 옆 세종로공원에서 ‘K-푸드 페스티벌 넉넉’이 개장했다는 소식을 듣고, 친구와 함께 여고시절로 돌아간 기분으로 가볍게 발걸음을 옮겼다.
세종로공원은 경복궁역이나 광화문역에서 도보로 5분도 걸리지 않아 교통도 편리했다. 공원에 도착하니 핫핑크 컬러로 산듯하게 만들어진 푸드페스티벌 간판이 눈에 들어왔다. 그리고, 다양한 한국 음식과 푸드트럭들이 우리를 반겨 주었고, 곳곳에 설치된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생동감 넘치는 분위기 속에서 친구와 함께 추억을 쌓는 순간들이 정말 소중했다.
올해 새롭게 문을 연 '넉넉'은 한국의 넉넉한 인심과 서울시 캐릭터 '해치'의 후한 성격을 담아, 외국인들도 친근하게 한식을 접할 수 있도록 'knock-knock'이라는 의미를 더해 이름 지어졌다. 서울시는 최근 K-푸드를 즐기는 외국인들이 늘어나는 만큼, 이번 행사에서 한식의 다양한 맛과 독특한 매력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방문객들이 음식을 편안하고 즐겁게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공간이 마련되었다. 푸드트럭이 줄지어 서서 맛있는 음식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편안하게 앉아 식사를 즐길 수 있는 식사 공간도 넉넉하게 준비되어 있다. 또한, 아름다운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과 다양한 공연이 펼쳐지는 무대도 마련되어 있어, 단순한 식사를 넘어 하나의 축제로 즐길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었다.
특히, 6월까지는 글로벌 인기 캐릭터인 BT21의 RJ 포토존이 운영된다. 요리하는 것도, 맛보는 것도 모두 좋아하는 RJ. 보송보송한 털과 따뜻한 마음으로 모두를 보듬어 주는 8m 크기의 거대한 메가 RJ가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또 '넉넉' 콘셉트에 맞춰 갓을 쓴 서울시 캐릭터 '해치'도 포토월에서 방문객을 맞이한다.
원활한 주문과 결제를 위해 현금 결제는 제한되고, 대신 행사장 내 통합 키오스크가 설치되어 외국인 관광객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키오스크에서는 영어, 중국어, 일본어로도 주문 및 결제가 가능하다.
닭꼬치, 스테이크, 전, 핫도그, 닭강정, 츄러스&젤라또, 전통음료, 타코 등 다양한 음식들이 즐비한 광화문 광장에서 특히 눈에 띄는 것은 육전과 부추전을 파는 푸드트럭이었다. 처음으로 접하는 육전과 부추전의 조합은 매우 흥미로웠다. 다음에 꼭 이곳에 다시 와서 맛봐야 겠다고 다짐하며, 그 맛이 어떨지 상상도 해본다. 현금 결제가 되지 않아 카드로 핫도그, 떡갈비, 닭꼬치를 맛있게 먹고, 콜라도 한 모금 마셨다.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K-푸드를 저렴한 가격으로 넉넉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어서 즐겁고 행복했다.K-푸드 페스티벌 넉넉 ○ 위치 : 광화문광장 옆 세종로공원(서울시 종로구 세종대로 189)
○ 기간 : 5.29.~매주 수~일 16:00~21:00
○ 누리집 : K-푸드 페스티벌 넉넉
○ 문의 : 다산콜센터 02-120세종이야기 & 충무공이야기 ○ 위치 :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175○ 문의 : 02-399-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