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만 생각나요.”, “사람 많은 곳이 두려워요.”  이태원 참사로 많은 이들이 충격과 슬픔의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불면과 우울에 시달리며 트라우마를 겪는 이들도 늘고 있는데요. 서울시는 시민들의 심리적 안정을 위해 특별 심리지원서비스를 제공합니다. 그날의 사건으로 마음이 힘들다면 주저말고 심리지원 받으세요.  서울시는 이태원 참사로 큰 충격을 받은 시민들의 안정을 위해 심리지원서비스를 실시한다. 225개소 정신전문의료기관은 11월 3일부터 특별심리지원 서비스(우울, 불안검사)를 제공한다. 사전 예약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참여 의료기관은 보건소 홈페이지 및 블루터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여의료기관 자세히 보기 또한 서울시는 ‘재난심리지원 상담소’ 운영 전담팀을 구성, 합동분향소 2개소(서울광장, 용산구이태원) 내 ‘재난심리지원 현장 상담소’를 운영한다. 25개 자치구별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도 상담소를 운영하여 시민 누구나 상담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정신건강복지센터 찾기 페이지유가족·부상자 등 대상자 맞춤형 재난심리 지원 유가족을 위한 서비스도 제공된다. 대면·비대면 심리지원 서비스를 지원하여 소중한 가족을 잃은 슬픔과 상처를 회복해 갈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자치구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정신건강정보와 상담을 제공하고, 고위험군으로 선별된 인원에 대해서는 마음건강검진 서비스를 연계한다. 치료 후에도 위험성 평가를 재실시하고 상담을 지속 실시해 유가족들이 심리적 아픔을 치유할 수 있도록 관리해 나간다. 부상자들은 입원 시 병원 내에서 정신건강전문의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후 자치구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상담을 실시하고 고위험군에 지역센터의 심리지원을 지속적으로 제공한다. 시민 누구나 쉽게 상담받을 수 있도록 정신건강위기상담전화(1577-0199)를 운영 중이다. 상담 이후에도 25개 정신건강복지센터 내 상담소에서 지속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정신건강 관련 온라인 플랫폼(국가트라우마센터, 블루터치등)을 통해 외상을 예방하기 위한 정보와 상담 정보도 찾아볼 수 있다. 서울시는 이번 사고 현장에서 구조활동을 한 경찰, 소방관, 구조참여자에 대해서도 심리지원센터(4개소), 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를 통해 집중적인 심리지원서비스를 지원한다. 이 외에도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를 통해 분향소 내 재난심리현장상담소를 찾은 시민에게 심리적 응급처치를 시행한다. 청년 특별 심리지원서비스 강화 또한, 트라우마가 우려되는 20대 청년에 대해서는 ‘특별 심리지원’을 실시한다. 11월 7일부터 자살예방센터에서 온라인 1:1 채팅상담소를 운영(18:00~21:00)한다. 사전예약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신청방법은 서울시 청년자살예방 플랫폼 ‘Y Run On’에 업로드된 정보에 접속하여 온라인신청서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더불어, 시는 이태원 참사 현장에서 정신적 충격을 입은 소방대원의 심신 안정을 위한 지원도 강화한다. 서울소방심리지원단은 ‘찾아가는 상담실’을 확대 운영하여 긴급위기 TF팀을 구성, 소방대원의 스트레스 및 심리검사를 실시하고 개인·그룹상담 등을 제공한다. 서울시 심리지원서비스 ○정신건강위기상담전화 1577-0199 ○재난심리지원 현장상담소 합동분향소 2개소(서울광장, 용산구이태원) 내 위치 ○서울시심리지원센터 -서울심리지원1권역(동남)센터 02-2144-1195 -서울심리지원2권역(동북)센터 02-901-8619 -서울심리지원3권역(서남)센터 02-2602-3275 -서울심리지원4권역(중부)센터 02-959-8004 ○홈페이지 : -자살예방센터 -서울시 청년자살예방 플랫폼 ‘Y Run On’ -국가트라우마센터 -자치구 정신건강복지센터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