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 만들며 배우는 신재생에너지…10일부터 선착순 접수
STOCKZERO
0
12
0
0
2022.05.06 14:06
서울시는 초·중학생 400명을 대상으로, 놀면서 배우는 체험형 환경 교육 프로그램 ‘기후변화 탐사대’를 진행한다.
서울시환경교육포털을 통해 5월 10일부터 6월 28일까지 8주간 매주 화요일 저학년, 고학년·중학생 각각 25명씩 총 50명을 무료로 선착순 접수 받는다.
‘기후변화 탐사대’는 미래세대의 기후변화와 에너지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탄소중립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진행되며 ▴온라인 수업과 ▴신재생 에너지 교구 체험으로 구성된다.
▴온라인 수업은 기후변화 원인과 문제점, 탄소중립의 의미에 대해 알아보고 생활 속 에너지 절약법에 대해 배우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교구 체험은 태양광 패널이 부착된 로봇을 만들며 신재생에너지를 체험할 수 있다. 각 학년별 수준을 고려해 초등학교 저학년은 ‘공룡로봇’, 초등학교 고학년과 중학생은 ‘우주탐사로봇’ 교구를 활용해 진행된다.
온라인 수업은 매주 토요일 10시, 14시 총 2회 진행되며 교구 체험은 신청자의 가정으로 배송해 각 가정에서 가족들과 함께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공룡로봇 만들기’는 매주 토요일 10시에 진행되며, ‘우주탐사로봇 만들기’는 고학년·중학생을 대상으로 매주 토요일 14시에 온라인 수업 형태로 진행된다. 이외에도 기후에너지정보센터에서는 기관 및 단체를 대상으로 환경교육용 ‘탄소중립D-day 보드게임’을 대여 중이며, 오프라인에서도 다양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탄소중립D-day 보드게임’은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탄소중립 방법을 익힐 수 있는 교구로 학교, 지역아동센터 등 기관을 대상으로 대여하고 있으며 서울시환경교육포털에서 신청, 접수 받는다.
기후에너지정보센터에는 서울시 온실가스 감축 정책 등에 관련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저탄소 건물 관련 전시와 전문가 상담이 상시 운영되고 있다.
이외에도 에너지 교구체험, 보드게임, 환경 및 에너지 관련 도서 등을 상시 체험할 수 있으며, 자전거 발전기를 굴리면 꽃잎이 날리는 포토존이 5월 중순 설치될 예정이다.
윤재삼 서울시 환경시민협력과장은 “재미있는 체험을 통해 에너지의 소중함과 생활 속 에너지 절약법을 체득할 수 있는 좋은 기회에 많은 시민의 참여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미래세대의 기후변화 대응 실천을 유도하는 다양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홈페이지: 서울시환경교육포털
문의: 기후에너지정보센터 02-2133-371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