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을 위한 꿀팁 가득 ‘우이동 산악문화 허브(H·U·B)’ 개관하다!
STOCKZ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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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01 11:10
북한산 자락 등산로 입구에 새롭게 들어선 ‘우이동 산악문화허브(H‧U‧B)’가 10월 5일 정식 개관을 앞두고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 ‘히말라야(Himalaya)’, ‘엄홍길(Um Hong Gil)’, ‘북한산(Bukhansan)’의 이니셜을 딴 허브(H‧U‧B)는 지하2층 3,800㎡ 규모로 조성됐다. 산악체험관, 엄홍길전시관, 기획전시실, 기념촬영장소, 휴게시설 등으로 꾸며졌다. 시범 운영 기간 중에는 관람과 체험을 무료로 할 수 있다. 산악 체험관에서는 등산하기 전 꼭 알아야 할 필요한 장비, 배낭 꾸리기, 옷, 등산화, 안전산행을 위한 올바르게 걷기를 비롯하여 등반체험 볼더링 벽과 VR 트레이닝 가상현실 증강체험을 할 수 있다. 유연성 트레이닝, 지구력 트레이닝 등 다양한 체험도 가능하다. 엄홍길 전시관에는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세계에서 8번째로 히밀라야 16좌를 등정한(히말라야 8,000m 이상 14좌와 독립봉인 알카룽과 로체샤르 2좌) 엄홍길의 기록과 여정이 기록되어 있다.생사를 넘나드는 히말라야 등정 때 사용한 전문 장비들도 전시되어 뭉클한 감동을 일으킨다. 도봉산에서 자란 엄홍길이 전문 산악인이 되기까지의 과정 및 히말라야의 신비롭고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등정 기록을 영상으로 생생하게 확인해 볼 수 있다.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으면 메일로 사진을 전송받을 수도 있는데, 기대 이상으로 재미있는 체험으로 가득한 곳이었다. 우이신설선 북한산 우이역에서 5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접근성도 좋다.■ 우이동 산악문화 허브(H·U·B) ○ 위치 : 서울시 강북구 삼양로 689-1, 지하2층○ 가는길 : 우이신설선 북한산우이역 2번출구에서 도보 5분 ○ 운영시간 : 평일 10:00~17:30 (시범운영 기간 내 주말 휴무)○ 문의 : 02-994-88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