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2022년 11월까지 시민들이 공원 내에서 편하게 쉬고 재충전 할 수 있도록 자연을 품은 힐링 복합공간 ‘공원 내 책쉼터’ 4개소를 추가 개관한다. 개관 예정인 4개소는 ▴구로구 천왕산 책쉼터(3월) ▴광진구 아차산 책쉼터(6월) ▴강서구 봉제산 책쉼터▴성북구 오동근린공원 책쉼터(11월) 등이다. 시는 책쉼터 조성으로 인해 시민들이 자연 속에서 휴식과 독서뿐만 아니라 다양한 커뮤니티 및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는 폭이 한층 더 넓어질 것으로 기대한다.서울시와 자치구가 협력해 추진하고 있는 ‘공원 내 책쉼터’ 조성 사업은 자연 훼손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후 화장실, 기존 사무실, 창고 등이 있던 공간을 최대한 활용해 진행된다. 응봉근린공원 책쉼터, 양천공원 책쉼터, 둘리쌍문근린공원 책쉼터 등 현재 개관해 이용 중인 3곳의 운영 결과, 코로나19로 인해 최대 수용인원 대비 30%로 이용인원을 제한했음에도 총 5만 5,000명이 넘는 시민들이 이용했고, 만족도 또한 높게 조사됐다. ‘공원 내 책쉼터’는 자연 속 좋은 전망뿐 아니라, 건축적으로도 높게 평가 받으며 이를 즐기기 위해 시민들이 찾는 지역의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응본근린공원 책쉼터의 경우 매봉산 자락 옹벽 아래 경사지고 활용도가 낮았던 부지를 입체적으로 활용해 조성됐고, 2021년 ‘대한민국목조건축대전’ 공모에서 입선(한국목조건축협회장상)을 수상했다. 양천공원 책쉼터는 2021년 ‘서울시 건축상’ 공모에서 우수상, 국토교통부 주관 ‘대한민국 공공건축상’ 공모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좋은 수형의 기존 수목을 유지하고, 둥근 선형의 주변 시설과 조화를 이루는 배치 및 개방된 하나의 내부 공간으로 계획됐다. 둘리쌍문근린공원 책쉼터는 군의 협조를 받아 자치구와 군이 상호협력을 위한 계약체결을 통해 전망 좋은 위치에 자리했으며, 지역 주민들에게 새로운 볼거리와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유영봉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은 “계절과 기후에 영향을 받지 않고, 시민들이 사계절 언제나 공원시설을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원 내 책쉼터’를 점차 늘려갈 예정이며, 앞으로 책쉼터가 많은 시민들에게 휴식과 치유의 명소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원 내 책쉼터 7개소 공원 내 책쉼터 7개소 연번 공원명 위 치 규 모(층수, 연면적(㎡)) 비 고 1 응봉근린공원(매봉산) 성동구 옥수동 528-6 지상1/지하1층,연면적 378.13 2020.10월 개관 2 양천근린공원 양천구 신정6동 320 지상1층, 연면적 464.55 2020.11월 개관 3 둘리쌍문근린공원 도봉구 쌍문동 산283-18 지상1층, 연면적 170 2021.06월 개관 4 천왕근린공원(천왕산) 구로구 항동 149 지상1층, 연면적 290.43 2022.03월 개관(예정) 5 용마산근린공원(아차산) 광진구 광장동 5-117일대 지상2층, 연면적 387.85 2022.06월 개관(예정) 6 오동근린공원 성북구 상월곡동 산1-1일대 지상1층, 연면적 428.75 2022.11월 개관(예정) 7 봉제산근린공원 강서구 화곡동 산37-7일대 지상2층, 연면적 499.58 2022.11월 개관(예정) 문의: 공원조성과 02-2133-20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