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뜨는 명소, 오목공원에 공원형 키즈카페까지 생겼어요!
STOCKZ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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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9 15:50
‘지붕 있는 바깥 놀이터’ 콘셉트의 공원형 키즈카페 2호점이 문을 열었다. 작년 말 서초구 양재시민의숲 문화예술공원에 1호점이 개관한데 이어, 1월 17일 2호점인 ‘서울형 키즈카페 양천구 오목공원점’이 문을 열었다.
서울형 키즈카페 양천구 오목공원점(이하 '오목공원점')이 위치한 오목공원은 지난해 말 새 단장을 마쳐 여러 문화시설을 마련하고 주변 환경을 개선했다. 키즈카페 이용과 함께 공원 내 정돈된 쉼터와 문화공간을 이용할 수 있다.
이번에 문을 연 공원형 키즈카페 '오목공원점'은 약 70평 규모로 숲에 둘러싸인 공원의 자연환경과 조화롭게 실내 건축자재를 목재로 사용했고, 건물 벽체는 통유리로 마감해 개방감을 더했다. 특히 전면부는 접이식 문을 설치해 실내 카페와 테라스를 하나의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
키즈카페 내 놀이시설은 유아기에 필요한 신체활동을 위한 동적인 놀이공간과 정서적 체험활동을 위한 정적인 놀이공간으로 구분해 목재를 이용한 새롭고 입체적인 놀이터로 구성했다. 이용 연령은 만 3~9세, 운영 시간은 매주 화~일요일 10시부터 19시까지 1일 3회차로 운영한다. 이용료는 2시간에 아동 2,000원, 보호자 1,000원이며 놀이돌봄서비스를 위해서는 이용 요금 2,000원이 추가된다.
키즈카페 이용은 서울시 우리동네키움포털에서 온라인 사전 예약으로 신청할 수 있다. 서울시는 1·2호점을 포함해 앞으로 15개소의 공원형 키즈카페를 개설할 예정이다.오목공원 내 즐길 공간, 비체나라 페스티벌까지! 지난해 말 대대적인 새 단장을 마치고 재탄생한 양천구의 핫플레이스 오목공원. 중앙부의 정사각형 잔디마당과 공중보행로, 그 아래의 회랑을 갖췄다. 공원을 새로 꾸미며 회랑에는 ‘책쉼터’, ‘그림쉼터’, ‘식물쉼터’ 등 문화공간도 마련했다. 또한 공원에는 ‘오목한미술관’, ‘유아숲쉼터’, 농구장, 건강라운지 등이 조성됐다.
그 외에도 오목공원에서는 겨울정원을 오색빛으로 가득 채우는 양천구의 대표적인 빛 축제 ‘양천 비체나라 페스티벌’이 열리고 있다. 2023년 말 시작해 오는 2월 29일까지 마련되는 비체나라 페스티벌은 휴무일 없이 매일 18시부터 22시까지 점등한다. 공원 중앙 잔디마당에 자리한 대형 조형물을 중심으로 여러 빛 조형물이 다양한 볼거리와 이색 포토존을 제공한다. 이번 양천 비체나라 페스티벌은 오목공원과 더불어 연의공원에서도 진행 중이다.공원형 키즈카페 (양천구 오목공원점) ○ 위치 : 서울시 양천구 목동서로 159-2
○ 교통 : 지하철 5호선 오목교역 2번 출구 도보 5분
○ 운영시간 : 화~일요일 (월요일 및 공휴일 휴관)
※1회차 10:30~12:30 / 2회차 13:30~15:30 / 3회차 16:30~18:30
○ 이용대상 : 서울시 거주 3세~9세 아동(2021년 1월생~2015년생 / 생일 당일 기준 36개월 이상) 및 보호자
○ 이용요금 : 아동 2,000원, 보호자 1,000원(놀이 돌봄 서비스는 2,000원 추가)
○ 서울형 키즈카페 예약 바로가기 ☞ 서울시 우리동네 키움포털
※예약창 개시 : 매월 1일·16일 09:00
○ 문의 : 다산콜센터 120제3회 양천 비체나라 페스티벌 ○ 장소 : 서울시 양천구 오목공원 및 연의공원 ○ 기간 : 2023. 12. 22 ~ 2024. 2. 29○ 점등시간 : 매일 18:00 ~ 2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