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고 아름다운 계절 5월, 서울이 초록빛으로 물들었다. 5월 14일부터 20일까지 개최되는 '서울국제정원박람회'는 회현동과 중림동을 잇는 서울로 7017, 만리동 광장, 손기정체육공원, 남대문로 문화공원 등 다양한 장소에서 분산되어 진행된다. '정원을 연결하다, 일상을 생각하다(Link Garden, Think Life)'라는 주제로 프로그램이 구성됐으며, 박람회 기간 동안 '정원 전시', '정원문화', '정원산업전'등의 프로그램을 만날 볼 수 있다.이번 박람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피로가 쌓인 시민들에게 도심 속 녹지공간과 아름다운 정원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온, 오프라인으로 병행해 진행한다. 이와 함께 '숲과 정원의 도시, 서울' 브랜드를 전 세계에 알려 정원산업을 발전시키고 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한다는 계획이다.국제정원박람회는 원래 계획대로라면 2020년 10월 개최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의 확산세로 인해 정식 개최를 미루는 대신 국제정원심포지엄, 반려식물 상담소, 가드너의 작업실 등의 각종 정원문화 프로그램과 로고송, UCC 시민공모전 등 비대면으로 온라인을 통해 집에서 즐길 수 있는 시민참여형 프로그램을 진행했었다.올해는 사람들의 관심도가 높은 '정원산업전' 등이 온라인으로 개최되며, 국내 100여개 기업과 600여개의 정원 소재가 등록된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공식 홈페이지(https://festival.seoul.go.kr/garden)를 통해 정원용품전, 정원시설물전, 해외산업전 등을 다채롭게 만나볼 수 있다.■ 서울국제정원박람회○ 장소 : 만리동광장, 손기정체육공원 및 중림동 일대 ○ 개최시기 : 2021. 5. 14. ~ 5. 20.(7일간) ○ 주제 : ‘Link Garden, Think Life’ 정원을 연결하다, 일상을 생각하다 ○ 홈페이지 : 서울국제정원박람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