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여름휴가 시즌이 찾아왔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7월 마지막 주에서 8월 첫째 주까지 여름휴가를 보내는데 올해는 7월 31일부터 8월 6일까지가 휴가철 피크 기간으로 예상된다. 여름휴가에 앞서 휴가지에서 어떤 옷을 입고 무엇을 먹을지 고민하게 된다. 만약 캠핑을 가거나 펜션에서 바비큐를 굽는다면 말이다. 이에 서울시는 7월 28일까지 슈퍼서울위크 여름휴가특별전을 진행하고 있다. 슈퍼서울위크는 2020년부터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온라인 쇼핑몰 입점과 쇼핑몰 내 할인 쿠폰 발행을 지원하는 온라인 기획전으로, 기존에는 연 2회 진행됐지만, 올해부터 7월과 9월, 12월 등 계절별로 소비가 늘어나는 시기에 확대, 개최한다.☞ [관련 기사] 갓성비 제품 모았다! '슈퍼서울위크 특별전' 최대 20% 할인 이번 슈퍼서울위크 여름휴가특별전은 ▴11번가 ▴G마켓 ▴옥션 ▴롯데온 국내 대표 온라인 쇼핑몰 4곳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가전·뷰티·반려동물용품 등을 판매하는 1만 3,000개의 소상공인 업체가 참여하는데, 최대 20%(할인 금액 최대 1만 원)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다. 소상공인은 가성비 갑(甲) 제품을 판매할 수 있는 판로를 확보할 수 있어 좋고, 소비자는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어 win-win(윈-윈)이다. 특히 지난 3년 동안 투입한 쿠폰 비용 대비 약 23배의 매출을 달성했는데, 작년 10월에 진행된 슈퍼서울위크에서도 2만여 명의 소상공인이 참여해 약 81억 원의 매출을 올린 바 있다. 올해는 어떤 가성비 갑(甲) 제품을 구매할 수 있을까? 슈퍼서울위크가 진행되는 온라인 쇼핑몰 중 한 곳을 방문했다. 누리집 메인 화면에 ‘슈퍼서울위크 여름휴가특별전’이 보였고, 클릭하면 해당 특별전 페이지로 접속할 수 있다. G마켓의 경우 매일 선착순 1,000명에게 12% 할인 쿠폰(1만 원 이상 구매 시 최대 5,000원)을 제공하고 있다. 슈퍼서울위크 여름휴가특별전은 신선 식품과 뷰티, 패션 의류, 건강 식품, 가전‧디지털, 리빙용품관 등으로 나뉘어 있다. 먼저, 식품의 경우 가공 식품과 신선 식품, 헬스‧건강 식품으로 세분화되어 있다. 가공 식품에는 청년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퍼진 약과와 캠핑에서 먹기 좋은 어묵, 밀키트 형식의 전복죽, 갈비탕 등이 있었다. 신선 식품에는 앞으로 다가올 말복을 대비한 식재료들이 눈에 띈다. 패션 부문에서도 여름휴가에 입기 좋은 수영복과 햇빛을 차단해 주는 선글라스가 있었고, 뷰티에서도 선크림과 스킨로션 등 여름과 일상생활에서 쓰기 좋은 제품들이 있었다. 할인을 받아 여러 가지 상품을 구매했다. 온라인 쇼핑몰 자체에서 할인이 들어갔고, 슈퍼서울위크로 받은 쿠폰을 사용하니, 5,000원 이상 할인받을 수 있었다. 총 15% 정도 할인된 셈이다. 올해도 반갑게 찾아온 슈퍼서울위크. 지인은 여름휴가를 앞두고 경남 거제로 장거리 여행을 떠날 계획을 잡고 있는데, 차량 정비를 위해 슈퍼서울위크에서 엔진오일을 구매해 교체했다고 한다. 또 다른 지인은 워터파크에 가고자 수영복을 저렴하게 구매했다고 전했다. 불황이 지속되고 있는 요즘, 소상공인들의 품질 좋은 상품이 온라인에서 저렴한 가격에 선보이고 있다. 굳이 여름휴가에 맞춰 쇼핑하지 않아도, 일상생활 속에서 자주 사용하고 있는 상당히 많은 제품들도 구매할 수 있다. 오는 7월 28일까지 진행되는 슈퍼서울위크를 통해 저렴한 가격에 가성비 좋은 소상공인 제품을 구매해 보자.슈퍼서울위크 여름휴가특별전 ○ 행사기간 : 2023. 7. 17. ~ 7.28. ○ 참여사 : ☞11번가, ☞G마켓, ☞옥션, ☞롯데온 ○ 참여방법 : 각 유통사에서 할인쿠폰 발급 등을 통해 사용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