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8월 혹서기를 보내고 지난 9월부터 서울 시내 곳곳에서 2023년 하반기 농부의 시장이 펼쳐지고 있다. 전국 60여개 시·군의 100여 농가에서 직접 생산한 농·특산물을 도심의 장터에서 판매하는 이 행사는 시중가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직거래 장터로 올해 상반기 6만 3,000여 시민들이 참여하는 등 서울시의 대표적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농부의 시장’은 하반기에도 서울 도심 6곳에서 ‘6색(色) 서울’의 슬로건 아래 다채로운 문화 행사를 곁들여 진행된다. 6곳의 장터는 매주 정해진 요일에 장이 선다. ▴만리동광장의 ‘만리살롱’은 LP 플레이어 운영·즉석 복권 및 랜덤 종이 뽑기 이벤트·추억의 간식 판매 부스 운영·건강검진 부스 등을 운영하며 ▴두타몰광장의 '두타스쿨'은 한국 전통 놀이 체험·원데이 클래스 등을 운영한다. ▴마포구 DMC의 ‘마포랜드’는 스피드 게임 진행·미니게임 부스·보드게임 대여 등의 행사를 ▴청계광장은 ‘청계리아’ 슬로건 아래 카페테리아 운영·SNS 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 ▴여의도 신영증권 앞의 ‘여의쉼표’는 우수 농가 특별기획전·힐링 쉼터 운영·골프퍼팅 이벤트 등을 진행하고 ▴뚝섬한강공원의 ‘뚝섬파크’에서는 리사이클링 돗자리와 종이 테이블 등의 물품을 대여해 주는 에코피크닉과 버스킹 공연 등의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하반기 ‘농부의 시장’은 9월 1일부터 11월 22일까지 만리동광장, 두타몰광장, 마포구 DMC, 청계광장, 여의도 신영증권 앞과 뚝섬한강공원에서 각각 정해진 날짜의 10시부터 18시까지 운영한다. 앞으로 남은 10월과 11월 개장 일정은 아래 내용을 참고하자.하반기 '농부의 시장' 운영 일정 - 만리동광장 : 11월 7·8일 - 두타몰광장 : 11월 3·4일 - 마포구 DMC : 10월 10·11일, 11월 14·15일 - 청계광장 : 10월 17·18·30·31일 - 여의도 신영증권 앞 : 10월 24·25일, 11월 21·22일 - 뚝섬한강공원 : 10월 28·29일 ※운영장소 및 일정은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음 ‘농부의 시장’은 생산자인 소농, 가족농, 청년농 등 지역 농가의 우수 농·특산물과 소비자가 직접 만나는 직거래 장터로 일반 시중가 대비 약 30% 저렴한 가격에 물건을 구입할 수 있고 현장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이번 가을에는 가깝고 풍요로운 ‘농부의 시장’에서 풍성한 물건과 문화 행사를 만나보자. 장터는 기상 상황 및 기타 사정에 의해 운영 장소나 일정이 변경될 수 있으므로 사전에 농부의 시장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에서 미리 개장 여부를 확인하면 편리하다. 만리동광장 '만리살롱'｜11월 7·8일 두타몰광장 '두타스쿨'｜11월 3·4일 청계광장 ‘청계리아’｜10월 17~18일, 30~31일 뚝섬한강공원의 ‘뚝섬파크’｜10월 28·29일2023년 하반기 농부의 시장 ○ 만리동광장- 위치 : 서울시 중구 퇴계로 33 (서울로7017 하부)- 교통 : 지하철 1호선 서울역 1번 출구에서 도보 5분 ○ 두타몰광장- 위치 : 서울시 중구 장충단로 275 (두타몰 앞)- 교통 : 지하철 1·4호선 동대문역 8번 출구에서 도보 2분 ○ 마포구DMC- 위치 :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1705 (상암MBC~누리꿈스퀘어 빌딩)- 교통 : 지하철 공항철도·6호선 디지털미디어시티역 8번 출구에서 도보 10분 ○ 청계광장- 위치 : 서울시 중구 태평로1가 1 - 교통 : 지하철 1호선 시청역 4번 출구에서 도보 2분 ○ 여의도 신영증권 앞- 위치 : 서울시 영등포구 국제금융로8길 16- 교통 : 지하철 5·9호선 여의도역 5번 출구에서 도보 8분○ 뚝섬한강공원- 위치 : 서울시 광진구 자양동 427-6- 교통 : 지하철 7호선 뚝섬유원지역 2번 출구 앞관련 누리집 ○ 블로그 ○ 페이스북 ○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