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짙은 6월이 되면 더욱 생각나는 곳!
STOCKZ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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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23 10:10
6.25 전쟁일을 앞두고 국립서울현충원에 가다6월은 6일 현충일, 10일 민주항쟁기념일, 25일 6.25 전쟁일이 있는 '호국보훈의 달'이다. '호국보훈'이란 단어가 일반인들에겐 좀 와닿지 않을 수도 있다. 그러나 '호국보훈'은 나라를 지키고 나라를 위해 힘쓴 사람들의 공훈에 보답한다는 의미다. 6.25 전쟁일을 앞두고,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대한민국을 위해 싸운 수많은 순국선열에 대해 감사하는 마음으로 국립현충원에 다녀왔다. 국립서울현충원에는 국가원수묘역부터 유관순 열사와 같이 우리가 잘 아는 애국지사와 나라를 위해 돌아가신 무명용사까지 약 16만 5,000여 명의 호국 영령이 잠들어 있다. 현재 국립서울현충원에는 현충탑 셀프 참배 시스템이 구축되어 있어서, 현충탑 스피커에 붙어있는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찍어 이용하면 참배하는 방법을 잘 모르는 일반 방문객도 누구나 음성 안내에 따라 참배를 드릴 수 있다. 현충탑에서 참배를 마쳤다면, 국가유공자 및 독립유공자 분들의 묘역들과 호국 전시관 등도 꼭 함께 둘러보길 권한다. 6월이 가기 전까지 얼마 남지 않았다. 호국영령을 추모하는 의미로 국립현충원에 다녀오면 어떨까. 특히 자녀와 함께 가보는 것도 추천한다. 결코 잊지 말아야 할 우리나라의 아픈 역사까지도 함께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것이다.■ 국립서울현충원○ 위치 : 서울 동작구 현충로 210
○ 교통 : 4호선 동작역 하차 2, 4번 출구 / 9호선 동작역 하차 8번 출구
○ 개방시간 : 연중무휴, 정문·동문·통문(5개소) 06:00-18:00
○ 업무시설 개방시간 : 09:00~18:00
○ 홈페이지 바로가기(클릭)
○ 문의 : 02-813-9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