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하동 대신 용답역에서 매화꽃 장관 즐겨요~ '하동매실거리'
STOCKZ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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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13:12
지하철 2호선 용답역 2번 출구로 나가면 서울 매화 명소인 '하동매실거리'가 나온다. 이곳은 경남 하동군에서 기증한 350여 그루의 매실나무를 1.2Km에 달하는 산책로에 옮겨 심어 놨는데, 개화 시기가 되면 많은 시민들이 찾는 명소이다.
긴 산책로를 따라 매실나무를 심어 놓았는데, 하얀 매화는 물론이고 붉은 빛의 홍매화까지 예쁘게 피어 있다. 많은 시민들이 산책을 즐기며, 사진도 찍으며, 꽃구경을 하고 있었다. 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면 향긋한 꽃내음이 솔솔 풍겨온다. 모처럼 핀 예쁜 꽃들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며 즐기는 모습을 볼 수 있어 마음까지 훈훈해지는 곳이다.
1.2km의 산책로를 따라 흰색,빨간색,분홍색 다양한 색상의 매화꽃을 구경하는 재미가 있다. 밤에 찾아도 매화 꽃들이 하얀 눈꽃처럼 맞아주니, 조금 색다른 매화를 즐기고 싶다면 밤 산책도 추천해 주고 싶다. 서울에서 찾아보기 힘든 매화명소인지라 꽃이 지기 전, 용답역 하동매실거리로 꽃구경을 다녀오는 건 어떨까? 서울 하동매실거리 ○ 위치 : 서울시 성동구 용답동 (2호선 용답역 2번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