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으로 물든 '힐링의 청계천' 걸었어요!
STOCKZERO
0
37
0
0
2021.12.06 10:20
'2021 서울빛초롱축제'가 올해는 청계천으로 돌아왔다. 작년에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상권 활성화를 위해 4개 관광특구에서 개최됐었다.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2021 서울빛초롱축제'는 '빛으로 물든 서울 힐링의 숲'이란 주제로 지난 12월 5일까지 개최됐다. 도심 속 힐링 숲에서 느리게 걸으며 천천히 생각하는 일련의 과정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에게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가 담긴 희망을 등불을 켠다는 의미를 담았다.이번 전시에는 느릿나무, 비밀의 문,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등 '힐링의 숲'을 주제로 한 56세트 83점의 등(燈)이 전시됐다. 지난 9월 서울관광재단이 주최한 한지 등(燈) 공모전 수상작인 '별처럼 빛나는 고양이', '도심 숲', '달무리' 등도 볼 수 있어 흥미로웠다.또한 개구쟁이 스머프, 바나나 인형 미니언즈, 로보카폴리, 호두까기 인형, 피노키오, 아이언맨, 쿵푸팬더, 트랜스포머에서 인기를 얻은 범블비까지 만날 수 있었다. 청계천을 걷는 내내 한시도 눈을 뗄 수 없을 만큼 화려한 빛의 향연이 펼쳐졌다.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도 많아 가족단위 관람객도 많이 보였다.오프라인 축제를 놓쳤어도 아쉬워하지 말자, 올해 축제는 온라인으로도 만나볼 수 있다. 홈페이지를 통해 10세트의 주요 작품을 언제 어디서나 AR(증강현실)로 관람할 수 있다.2021 서울빛초롱축제 ○ 홈페이지
○ AR온라인 전시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