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이 현실로! '광화시대'에서 만난 실감형 콘텐츠
STOCKZ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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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07 11:10
코로나 시대를 살고있는 요즘, 현실을 디지털 기반의 가상 세계로 확장시켜 가상의 공간에서 모든 활동을 할 수 있게 만드는 플랫폼인 '메타버스'가 화제다. 3차원의 가상세계에서 아바타로 변신해 회의를 하고, 강의를 듣고, 건물을 건설하기도 하고 상품을 사고, 팔수도 있다. 이제 곧 AI아나운서가 뉴스를 전하는 시대가 올지도 모르겠다.
경복궁역 메트로미술관 2관에서 인공지능 안내소인 ▴광화인과 몰입형 미디어아트인 ▴광화원을 선보이는 전시가 진행된다는 소식을 접하고 광화시대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을 하고 경복궁역으로 향했다.
인공지능 안내소 ▴광화인에서 AI민호를 만났다. 인공지능(AI) 인포메이션 센터로 유리방 4군데에 한 명씩 들어가, 키오스크를 통해 '광화인'의 안내자 AI민호와 10분간 대화를 나눴다. 체험자는 원통 형태의 체험관에서 인공지능 모델과 광화문 인근의 문화유산, 주변 관광지에 대한 정보를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 4개 국어로 소통할 수 있다. 인공지능 인간의 한국어 모델로는 그룹 '샤이니' 민호가, 영어 모델로는 TV조선 '미스트롯'에 출연했던 마리아가 나온다. 실존 인물의 영상과 음성을 합성해 촬영한 후, 심층학습을 통해 인공지능 인간으로 재탄생시켰다.
이어, 도심 속 미디어 정원 ▴광화원으로 이동했다. 힐링과 명상을 테마로 한 미디어아트 상설전시 공간인 ‘광화원’은 한국의 아름다운 자연 풍경을 이미지 프로세싱 아트웍으로 구현해 ‘연결’, ‘치유’, ‘채움’을 주제로 한 빛의 정원을 선보였다. 5세대 이동통신을 기반으로 경주와 서울 한강의 실시간 기상상황에 따라 변하는 영상과 자연의 소리를 활용한 매체예술을 감상할 수 있었는데 환상적인 공간이 연출된 실감형 콘텐츠에 입이 다물어지지 않았다. 세계적인 매체예술 그룹 '유니버설 에브리싱'과 독일 매체 작가 '티모 헬거트'의 작품도 만나볼 수 있다.광화인·광화원 체험안내 ○ 기간: 2022. 1. 14. ~ 오픈 런
○ 운영시간: 주중 10시-22시(주말, 공휴일 포함)
○ 운영장소: 경복궁역 서울메트로미술관
○ 체험방법 : 광화시대 홈페이지를 통한 예약 후 입장 (광화원은 자율관람)
☞ 광화시대 바로가기(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