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 진료 어플로 약 처방 무료로 받으세요
STOCKZ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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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05 13:00
비대면 진료 어플 '굿닥' 사용 후기 언제 끝날지 알 수 없는 코로나19 확산세가 계속되고 있다. 주변에서 확진되었다는 소식을 하루 걸러 들으며 운 좋게 잘 피해 가는가 싶었다. 하지만 가족의 확진을 시작으로 필자도 바로 확진되면서 더 이상 남의 이야기가 아니었다. 모든 가족이 확진되었고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하기만 했다. 아이의 상황이 안 좋아져 약을 처방 받고 싶어도 외출이 어렵고, 혹은 처방된 약은 어떻게 받을 수 있는지 하나부터 열까지 궁금한 부분이 많았다.
비대면 진료에 대해 검색하던 중 우연히 ‘굿닥’이라는 어플을 알게 되었다. 집에서 편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집까지 약을 배달해 준다고 하여 이용해 보았다. 이용하면서 좋았던 부분과 아쉬웠던 점을 공유해 보고자 하니 혹시나 가족 모두가 확진이 되더라도 당황하지 말고 ‘굿닥’을 잘 활용하여 하루빨리 낫길 바란다. 먼저 ‘굿닥’ 어플을 다운로드 받고 가입한 후 비대면 진료 탭을 클릭하여 ‘집에서 편하게 진료 시작’을 클릭한다. 현재 코로나 확진자 증가로 인해 진료 연결이 지연되고 있어 오전보다는 오후에 원활하게 진행된다고 하니 점심 시간 이후에 연결해 보자. 진료 시작을 클릭하면 연결이 가능한 병원을 검색해 준다. 서울 주변만 검색되는 줄 알았는데, 연결된 곳은 경기도에 위치하고 있는 병원이었다. 연결되면 주민등록번호로 본인 확인 후 어떠한 상태인지 증상에 대해 묻고 동거 가족의 유무를 묻는다. 가족 모두가 확진이라고 하니 가족 구성원 모두의 약을 처방하기 위해 각각의 증상에 대해 질문했다. 한번에 모든 가족이 진료를 받을 수 있어 정말 편리하였으며 어렵지 않게 진행되었다. 약 처방은 3일치가 기본이긴 하지만 원하면 5일치의 약을 처방 받을 수도 있다. 진료가 끝난 후 10분 뒤쯤 카톡 메시지로 처방전이 발행되었다는 안내를 받았다. 다시 ‘굿닥’ 어플로 접속하여 진료 내역으로 들어가면 가족 구성원 각각의 처방전을 확인할 수 있다.
처방 받은 약은 3가지 방법을 통해 받을 수 있다. 우선 직접 찾으러 갈 수 있으면 팩스 등을 이용하여 주변 약국으로 처방전을 보낸 후 직접 가서 수령하면 된다. 바로 받을 수 있는 장점은 있지만 처방 받은 약이 약국에 없을 수도 있으므로 미리 전화를 하여 물어봐야 한다. 약국 주변에 내과나 소아청소년과 관련 병원이 있다면 관련된 약을 많이 구비해 두고 있지만, 정형외과나 그 외의 병원만 있다면 약이 없을 수도 있다는 것이다. 두 번째 방법은 일반 배송 택배로 받기, 세 번째 방법은 굿닥 배송으로 바로 받기이다. 일반 배송 택배는 2~3일 후 택배로 받을 수 있는데 시간이 다소 걸리지만 처방된 모든 약을 받을 수 있다. 굿닥 배송 바로 받기는 서울에 한하지만 당일 수령이 가능하다. 하지만 코로나 확진자 증가로 인해 퀵배송이 어렵다는 안내 메시지를 받고 일반 배송 택배 받기를 선택했다.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처방되는 약값, 진료비, 택배 비용은 모두 무료이다. 한 가지 팁을 말하자면, 일반 배송 택배로 선택할 때는 약이 2~3일치 남아 있을 때 다시 비대면 진료를 통해 약을 추가 처방 받으면 좋을 것 같다. 그러면 약이 떨어질 때쯤 새 약이 도착하게 된다. 처방전은 교부일로부터 2일간 사용 가능하니 바로 신청하지 못해도 다음날 신청하면 된다. 필자도 다음날 택배 배송을 신청하여 하루 뒤에 도착했으니 빠르게 도착한 편이다. 처방약은 멀리 부산에서 발송된 것으로 가족 구성원 각각의 약이 담겨져 있었다. 약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투약 방법이 쓰여 있어 쉽게 복용할 수 있다. 현재는 대면 진료도 가능해지기는 했지만, 아직까지 밖에 나가기가 걱정되는 격리자는 비대면 진료를 통해 약을 받을 수 있으니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듯하다. 감염되는 것을 피할 수 없다면 사전에 미리 정보를 알아 두어 대비하고, 이러한 서비스를 활용하여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겨 내도록 하자.실시간 비대면 진료 '굿닥' ○ 홈페이지
○ 구글플레이, 앱스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