댕댕이·냥냥이 가족 주목! '반려인 능력시험' 참가자 모집
STOCKZ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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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13 15:00
서울시는 올해 ‘반려인 능력시험’ 참여자를 6,000명(강아지 부문 3,500명, 고양이 부문 2,500명)으로 확대해 모집한다.
특히 전국 최초로 지자체가 주최하는 강아지 부문 대면 실기시험을 새롭게 신설해 반려인과 반려견의 성숙한 태도를 평가해 볼 수 있는 뜻깊은 기회를 마련했다.
‘반려인 능력시험’은 반려동물 가구 수 증가에 따라 성숙한 반려문화 확산을 위해 서울시와 반려 문화‧콘텐츠 전문기업 ㈜동그람이가 2019년부터 개최해온 행사로 올해 4회째다.
응시를 원하는 누구나 10월 13일까지 ‘2022 반려인능력시험 접수 사이트’를 통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특히 강아지 부문 실기시험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접수 시 희망 여부를 함께 선택해야 한다.
필기시험은 10월 23일 오전 11~12시에는 강아지 부문, 오후 1~2시에는 고양이 부문으로 나눠 치러진다.
응시자는 문자와 이메일로 공지된 응시 URL을 통해 PC나 태블릿, 모바일로 시험에 응시할 수 있으며, 시험 도중 인터넷을 사용하면 응시 창에서 이탈되는 등 강제 조치가 이루어진다.
시험문제는 ①수의임상(건강관리) ②영양학 ③사회화/행동학 ④정책 및 제도 등 4대 영역에서 총 50문항으로 출제된다. 동물등록, 산책, 펫티켓과 같은 반려동물 돌봄 상식부터 반려동물의 행동 이해, 건강관리, 동물보호법 및 서울시 동물보호정책 등을 평가한다.
시험을 미리 준비하고자 하는 참가자는 서울시 동물복지지원센터 홈페이지 또는 ㈜동그람이 네이버 블로그 등을 통해 미리 공부하면 문제 풀이에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새롭게 신설된 강아지 부문 실기시험은 이론 지식뿐만 아니라 강아지와 생활할 때 필요한 산책시 실제 역량을 평가하는 것으로, 사전에 참가 의사를 밝힌 강아지 부문 응시자 중 성적 우수자 50팀이 참가할 수 있다. 11월 13일 서대문문화체육회관(서대문구 백련사길 39)에서 반려인과 반려견이 함께 산책하는 상황 속 여러 과제를 수행하는 시험으로 진행되며, 팀당 10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될 예정이다.
필기시험 성적은 11월 1일부터 확인할 수 있다. 응시자 전원에게 ‘응시확인증’을 발급하며, 강아지·고양이 부문 성적 우수자 각 100명에게는 ㈜동그람이가 준비한 다양한 상품이 제공된다. 또한 실기시험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품이, 합격자에게는 상품이 제공된다.
유영봉 서울시 푸른도시여가국장은 “서울시 반려인 능력시험을 통해 반려동물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펫티켓을 배워 사회적 갈등도 예방할 수 있는 뜻 깊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서울시는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의 확산을 위해 앞으로도 시민이 동참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 (주)동그람이 02-724-27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