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기 좋아한다면? 4일 4색 서울을 걷다, '서울트레킹'
STOCKZ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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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08 09:00
서울시체육회 주관으로 진행된 시민 참여 프로그램 '서울트레킹'이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2년 만에 비대면 방식에서 대면 방식으로 전환해 진행됐다. 2011년부터 진행된 '서울트레킹'은 매회 1,000여 명이 참가할 정도로 시민들의 큰 사랑을 받아왔다.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총 5회, 회차별 500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된 '서울트레킹'은 1회차는 온라인으로, 2~5회차는 '4일 4색 서울을 걷다'라는 주제로 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가비는 무료이고 신청자 중 추첨을 통해 선발했다.걷기를 좋아하는 기자는 코로나 이전 '서울트레킹'에 참여한 기억이 떠올라 지난 10월 29일 5회차 '일자산 숲길 걷기'를 신청했고, 확인 메시지를 받고 참여했다. 사전에 미리 신청하지 못한 기자의 가족도 현장접수가 가능하다는 소식에 함께 동행하여 현장에서 접수를 하고 일자산을 걸었다.트레킹 시작 전, 전문강사와 함께 준비운동을 했다. 자연과 함께 걸으며 트레킹 코스 속 역사와 이야기를 알아가는 퀴즈, 'LOVE' 문구를 만드는 러브액션 챌린지 등 각 코스에 따라 각양각색의 테마를 구성, 다양한 볼거리와 즐걸 거리를 제공했다. 또한 사전에 참가 신청을 한 참여자에게는 에코백과, 빵, 물, 무릎 담요 등 기념품을 제공했고, 완주자들에게는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텀블러를 제공했다.걷기 운동은 물론 다양한 재미까지 전해준 '서울트레킹'이 앞으로도 계속 진행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