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정부는 불교, 이슬람교, 기독교, 힌두-브라만교, 시크교라는 5 개의 종교를 공인하고 있으나, 불교도가 93.5%로 압도적으로 많으며, 이슬람교 5.4%, 기독교(가톨릭 및 개신교) 1.1%로 불교 외 종교의 신도는 매우 소수임. 유일신을 믿는 이슬람교 및 기독교와 달리 불교도들은 불교 외 힌두교 신, 귀신, 민간신앙 등에 대한 믿음을 함께 가지고 있음이러한 배경에 따라 불교, 승려, 귀신, 민간신앙 등을 다룬 콘텐츠들이 다양한 장르에서 여러 가지 모습으로 생산·소비됨. 귀신과 민간신앙에 대한 믿음을 다룬 영화는 해외에 수출되고, 할리우드에서 리메이크 되거나 한-태 합작으로 제작되는 등 해외시장에서도 인정을 받고 있음. 귀신과 민간신앙에 대한 영화는 최근 공포 장르를 벗어나 코믹, 로맨스 등으로 재해석되어 소비되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