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저우 난사구 바이오‧의약 산업 진출 기회 알아보기
STOCKZ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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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9 09:00
바이오‧의약 산업은 광저우시 중점 육성 3대 전략산업 중 하나이며, 최근 AI 기술 및 타 분야와 연계해 융복합 발전 형태를 보이고 있다.중국 국무원에서 발표한 '건강중국 2030(健康中国2030)' 계획에 따르면, 원격진료 등 프리미엄 의료 서비스를 적극 추진해야 함을 명시하고 있다. 2023년 광저우시 바이오‧의약 및 헬스케어 산업 규모는 약 1178억 위안이었으며, 광저우시에서도 특히 난사구(南沙区) 지역은 바이오‧의약 산업을 대표 브랜드로 키워가고 있다. 이미 400개 사가 넘는 혁신 의약제품, 프리미엄 의료기기 기업들이 난사구에 소재해 있다.최근 난사구는 국경간 의료산업 융합 정책도 적극 추진하고 있는데, 대표적으로 '홍콩‧마카오 의약‧의료기기 허가리스트(港澳药械通)'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 이 리스트에 등록된 홍콩‧마카오산 의약제품 및 의료기기는 광둥성 9개 시, 홍콩, 마카오로 구성된 '웨강아오 대만구(粤港澳大湾区)*'에서 사전 심사를 통해 사용이 가능하도록 해, 웨강아오 대만구에 소재한 병원 등 의료시설과 주민들이 홍콩‧마카오의 의료 서비스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광둥성 9개 시(광저우, 선전, 주하이, 포샨, 후이저우, 동관 등)와 홍콩, 마카오를 연계한 개발 계획(‘17.3월)으로 광둥성(粤)의 제조, 홍콩(港)의 금융‧물류, 마카오(澳)의 관광‧엔터테인먼트 산업 기능을 결합한 세계적인 베이(Bay, 湾) 경제권 조성 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