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치기반 빅데이터와 시공간 활동패턴 [월간보고서 5월 위치정보 산업 동향보고서]
STOCKZ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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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31 09:00
우리 일상은 대개 집에서 나와 저녁 귀가 전까지 크게 2가지 활동으로 구성된다. 하나는 특정 장소에서의 체류이고 다른 하나는 체류 장소를 옮기는 이동이다. 이동은 목적지에서의 활동을 전제로 이동과 체류는 서로 동반되어 발생한다. 직장에서 근무하다가 출장지로 이동하거나 퇴근 후 모임 장소에 갔다가 귀가하는 등 일상은 체류와 이동의 연속이라고 해도 과언은 아닐 것이다.체류와 이동이 우리의 활동요인이라고 할 때 이것을 어떻게 데이터 형태로 변환할 것인지에 대한 고민은 지역학과 교통계획 등에서 시작하였고 체류지는 노드(node)로 체류지 간 이동은 링크(link) 또는 에지(edge)라는 용어로 사용하고 있다. 교통계획의 노드는 시군구 또는 읍면동 단위이고 분석단위가 일 단위로 시간에 대한 개념이 없고 시군구 등의 지역 단위로 분석하기 때문에 통행의 연속인 개인의 트립체인(trip chain)을 반영하기는 아직 기술적으로 어려운 한계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