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업 변화 추세에 맞추어 북미 자동화 산업의 만남의 장이 개최되다미 상무부 경제분석국(BEA)에 따르면 제조업은 2022년 기준 미국 GDP의 11.4%를 차지할 정도로 중요한 산업으로 바이든 정부는 자국 산업 자급률 향상을 위해 IRA, Chips Act 등 다수의 정책을 발표한 바 있다. 그럼에도 제조 기업의 60%는 미국으로의 리쇼어링에 따른 인건비 상승 등을 우려하고 있다. 실제로 제조업 임금 상승률은 2019년 이후 베이비부모 세대의 은퇴와 전문 기술교육 시스템 등 인력 부족 등으로 연평균 3~4%대를 유지하고 있다.또한 자동차 등 제조업 분야에서의 정밀화 요구도 자동화 로봇에 대한 수요를 높이고 있다. 불량률 0%의 품질에 대한 소비자 요구가 높아지면서 AI와 로봇을 활용해 전수 검사를 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이로 인해 일부 자동차 OEM 중에서는 부품 업체를 선정할 경우 스마트팩토리 구축 여부를 주요 평가 항목에 넣는 경우도 발생하고 있다. 이처럼 단가 절감을 통한 생산 원가 유지와 생산성 향상의 방안으로 로봇 등을 활용한 공장 자동화 추세가 확대되고 있다. 이로 인해 미국 스마트 제조 시장 규모는 2030년까지 연평균 11.9%씩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