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빅테크는 연례 개발자 회의를 통해 자사의 기술 동향과 미래 사업 전략 방향을 공유하고 논의하는 장을 마련ㅇ 주요 빅테크(구글·MS·애플 등)는 매년 개발자 회의를 개최, 향후 자사의 첨단기술· 제품·서비스 등을 소개하고, 미래 사업의 전략 방향을 공유‧탐색□ (구글) AI챗봇 ‘바드’ 서비스, 차세대 모델 개발 등 생성 AI 기술 강화ㅇ 생성 AI로 검색엔진 시장을 위협하고 있는 MS 견제를 위해 바드의 언어 지원 확대와 차세대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등 모든 서비스 영역에서 생성 AI 적용 강화ㅇ 구글은 첫 폴더블폰인 픽셀폴드 공개로 삼성전자와의 긴장감을 유발했으나, 품질이나 완성도 문제로 출시 여부는 확정하기 어려움(일부 언론은 최종 포기 보도 등)□ (MS) 챗GPT 빙(Bing) 탑재 등 AI플러그인 서비스 확장ㅇ 빙·윈도에 챗GPT·코파일럿 등 AI 기술을 탑재하고 누구나 쉽고 빠르며 효과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하여 더 나은 개발과 혁신 창출이 가능토록 지원ㅇ 클라우드 퍼스트 전략하의 AI와 클라우드 기술 결합, GPT를 이용할 수 있는 API 판매 등 안정적인 펀더멘털을 유지하면서 높은 성장으로 클라우드 시장 지배력 강화□ (애플) VR, AR 시장 진출을 위한 HW출시로 신사업 영역 확장ㅇ 새로운 기기(The Next Device)로 혼합현실(MR) 헤드셋, ’비전 프로‘ 제품을 공개, 그간 침체됐던 VR, AR 시장이 다시 활기를 찾을 수 있을지 주목ㅇ ‘원 모어 띵(one more thing), HW주도권 확보를 통한 혁신 리더십을 유지하면서, 다른 빅테크와 달리 AI 기술 언급을 자제□ 생성 AI 패권 경쟁에서 밀리지 않는 디지털 주권 확보를 위한 기술개발 등 지속적 투자 강화ㅇ 생성 AI 분야 시장의 급속한 확대와 무한한 잠재력에 대응한 국내의 기술 개발 및 인력 양성 등 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 강화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