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금융기관은 전통적인 은행계좌 외에도 단기자금, 고수익 투자, 퇴직, 교육 등 다양한 목적의 저축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상품들의 인센티브는 이율에 한정돼 있어 경쟁력 차별화가 어렵다. 최근 핀테크의 등장으로 고객 데이터를 활용한 알고리즘 기반의 다양한 디지털 저축 상품과 긍정적인 소비자행동을 강화할 수 있는 서비스들이 개발되고 있다. 국내 금융사들도 디지털 전환을 추진함에 있어 혁신적인 디지털 저축 상품 개발 사례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