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망한 중국 광둥성 수소경제 시장: 2023 수소경제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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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9 09:00
수소에너지는 최근 중국에서 주목받고 있는 신에너지원으로, 특히 현대차가 첫 수소연료전지시스템 해외 생산공장을 중국 광저우에 지으면서 더욱 각광받게 됐다. 특히 중국 정부는 3060 정책(2030년까지 탄소피크, 2060년까지 탄소중립 달성)의 달성 일환으로 ‘수소에너지 산업발전 중장기계획(2021-2035)(氢能产业发展中长期规划)’ 등을 통해 향후 수소에너지를 3단계 5개년 발전목표를 수립 및 발표하기도 했다. 아울러 중앙정부 5개 부처는 2021년 “연료전지자동차 시범응용 작업에 관한 통지(关于启动燃料电池汽车示范应用工作的通知)”를 발표하며 베이징, 상하이, 광둥 등 3개 지역을 수소전지차 시범운영도시로 지정한 바 있다. 더 나아가 정부는 징진지(京津冀), 상하이(上海), 광둥(广东), 허베이(河北), 허난(河南) 등 5대 도시군, 41개 도시를 신에너지차 추진시범 지역으로 지정하며 관련 산업육성에 박차를 가하기도 했다.이러한 정부정책과 산업발전에 힘입어 6월 1일 오후 광저우에서 현대차 수소연료전지시스템(HTWO) 생산공장의 준공식과 연계하여 ‘2023 한-광둥 수소경제 세미나'가 개최됐다. 총영사관 및 광둥성 상무청 주최, KOTRA 광저우 무역관 및 광저우 개발구 관리위원회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세미나에는 한국과 중국의 수소산업 관련 및 관심기업인이 100명 이상 참가했고 기초인프라 및 수소에너지 활용가능 영역, 양국기업 간 협력 방안 등을 토의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