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소비재 산업계 중대한 변화에 따른 전문 세미나 개최
STOCKZ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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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18 09:00
최근 중국은 제14차 5개년 계획을 계기로, '쌍순환'을 기치로 들며 주요 산업의 소비 업그레이드 및 공급 품질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화장품 감독관리 조례, 라이브커머스 등 신형소비 촉진안, 플랫폼 경제 독점금지 의견 등 다수의 경제무역 법안 제·개정이 추진되고 있어, 관련 산업계의 많은 변화가 예상된다.그 중, 중국의 수입 의존도가 비교적 높은 화장품, 식품 산업계는 올해들어 12건이 넘는 새로운 법규가 발표되어 소위 '엄격한 규제의 시대'에 접어들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화장품은 비교적 특수한 산업으로, 2020년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가장 먼저 회복세를 보이며 오히려 하반기들어 증가세로 전환될만큼 시장의 수요가 강하고 성장 여지가 크다. 중국의 화장품 수출입 규모는 매년 증가세를 유지하지만, 수입 규모가 수출보다 현저히 크며 매년 무역적자 폭이 확대되는 추세이며, 중국은 최근 도입한 , 등 일련의 새로운 법규를 통해 자국내 생산되는 화장품의 품질, 안전 기준을 글로벌기업과 맞추고 로컬브랜드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신원료 개발 촉진 및 R&D 육성을 통해 자국의 소비·공급의 업그레이드를 추진할 목적을 가지고 있다. 또 식품 산업계의 경우도, 최근 중국시장 내 수입식품 무역량이 급증하고, 소비자의 수입식품 안전에 대한 요구가 증가하여 관련 법안이 강화되는 추세로 이에 대한 우리 소비재 기업의 주의와 대비가 필요하다. 이와 같은 배경으로, KOTRA 상하이무역관은 지난 9월 27일, 상하이 현지에서 소비재 산업에 특화된 경영지원 세미나를 별도로 개최하여 우리 기업 대상에 적시의 정보 전달을 기획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