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시대 도래에 5G 인프라 정비를 서두르는 일본
STOCKZ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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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0 09:00
지난 5월 27일 일본 총무성은 NTT도코모 등 대기업 4사에 새로운 통신망 목표를 제시했다. 2027년까지 5G 주파수인 ‘서브6(3.7GHz 대역)’의 도심부 보급률을 80%까지 높일 계획이다. 현재 보급률은 30~40% 수준이다. 인공지능(AI) 보급 등으로 늘어나는 통신량에 대비하기 위한 일본 정부 정책과 일본 5G 보급 현황을 살펴봤다. 급증하는 데이터 수요…, 제자리 걸음인 5G 전용 기지국 수 신기술의 발달로 데이터 사용량이 급증하고 있다. 특히 생성형 AI와 같은 기술은 학습을 위해 한꺼번에 많은 양의 데이터를 통신망에 실어야 한다. 일본의 월평균 데이터 유통량은 최근 10년간 약 13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앞으로 AI 서비스는 더 다양한 분야에 적용될 것으로 예상되며, 현재 이동통신망으로는 이런 데이터 사용량을 소화하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미쓰비시종합연구소는 생성형 AI 등 신기술의 보급으로 데이터 유통량이 2040년까지 폭발적으로 증가해, 2020년보다 348배 늘어날 것으로 예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