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TI Market Insight 250: 대체감미료
STOCKZ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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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09:00
1. 음식에서 단맛을 내기 위해 사용하는 대표적인 당이 설탕과 액상과당이었다. 그런데 이러한 당류가 주는 이로움보다는 해로움과 위험성이 크다는 것이 사회 전반적인 인식으로 자리 잡으면서, 소위 ‘건강한 단맛’을 찾으려는 사람의 수요에 부응해 설탕과 액상과당을 대체할 수많은 대체 감미료들이 등장하기 시작했다.2. 대체 감미료는 식품 첨가물의 한 종류인 만큼 우리나라에서는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에서 엄격하게 관리되고 있다. 특히 대체 감미료가 사용된 가공 식품은 반드시 식품 성분표에 사용된 감미료의 종류를 표시해야 한다. 우리나라는 1962년 사카린나트륨과 당 알코올 종류인 D-솔비톨이 인공 감미료로 처음 승인된 이후 현재까지 22종의 감미료가 승인되어 식품 첨가물 공전에 지정되어 있다.3. 감미료는 식품 첨가물 중 가장 널리 사용되는 종류 중 하나이다. 감미료는 음료, 베이커리, 포장 식품 등의 식품 시장 내 거의 모든 세부 제품군에 널리 사용되기 때문에 지속적인 수요가 있어 이에 대한 공급이 원활하게 이루어져야 하는 제품이다. 기본적으로 식품 시장은 진입 장벽이 비교적 낮고 이미 포화된 시장이기 때문에 대체 감미료 시장이 시간에 따라 드라마틱하게 성장하지는 않는 시장이다. 2021년 대체 감미료 시장 규모는 111억 7,288만 달러로 나타났고, 연평균 3.65%로 성장해 2026년까지 129억 7,452만 달러로 될 것으로 예측되었다.4. 식품 산업이 전통적으로 시장을 장학한 기업들 중심으로 이루어져 있고 대체 감미료 시장도 크게 다르지 않다는 점은 시장의 역동성을 해치는 요인이나, 대체 감미료의 개발이나 활용은 기술적 난이도가 낮은 편이고 웰빙 트렌드의 확산에 따라 대체 감미료 중 천연 감미료를 찾는 소비자들이 증가하고 있으므로 독창적이면서도 좋은 제품과 함께 기업 브랜딩(branding)이나 마케팅적인 요소를 잘만 발휘한다면 보다 용이하게 시장에 진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