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고에 정부 대응 강화 방침 [Weekly Issue 2022년 11월 2주]
STOCKZ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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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14 09:00
사이버 보안 업계의 연구에 따르면 온라인을 통한 해킹 소프트웨어 접근이 쉬워지고, 재택 근무 확대로 인해 기업 네트워크의 해킹 취약점이 노출되면서 데이터 유출 건수가 2년 만에 전 세계적으로 3배 증가하였음. 호주에서도 최근 사이버 공격으로 인한 보안 사고가 급증하고 있음. 싱가포르 기업이 소유한 호주 2위 통신 회사인 옵투스 (Optus)와 호주 최대 보험사인 메디뱅크프라이빗(Medibank Private Ltd)은 호주 인구의 56%에 해당하는 약 1,400만 개의 고객 계정을 해킹 당했음. 연이은 대기업의 데이터 유출 사고는 개인의 생년월일 뿐 아니라 운전 면허증 및 여권 정보, 의료 기록 등을 포함한 민감 데이터가 포함되어 호주 사회에 충격을 주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