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프랑스 IT 산업정보
STOCKZ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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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23 09:00
프랑스 정부는 2013년부터 스타트업 육성 정책인 ‘프렌치 테크 French Tech’ 프로그램을 시행,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프랑스 스타트업을 브랜드화 시켜 해외시장을 개척하고자 다양한 지원을 펼쳐왔다. 주요 내용을 보면, 2억 유로 규모의 ‘프렌치 테크 엑셀러레이터 펀드’로 스타트업 성장 지원하고, IT 분야의 인재 유치를 위해 ‘프렌치 테크 비자’를 만들어 2017년부터 발급하고 있다.이와 더불어 2016년 프랑스 파리에 3,400 제곱미터 면적의 스타트업 인큐베이터 ‘스테이션 F’설립, 현재 세계 78개국에서 온 스타트업 기업 1,000개 이상이 입주하고 있다. 특히 페이스북, 마이크로소프트, 네이버, LVMH, 로레알, 아디다스, 유비소프트 등의 대기업들이 약 30 여개의 인큐베이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투자 정책도 계속되고 있다. 2019년 9월에는 프랑스 정부, 투자 금융기관을 모아 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펀드 50억 유로 조성한 바 있으며, 2020년 가을 1000억 유로 규모의 포스트 코로나 경기부양책 ‘France Relance’에서 70억 유로를 2년에 걸쳐 기업의 디지털화 및 스타트업에 지원하기로 하였다. 이중 5억 유로가 스타트업 기업에 직접 지원될 예정이다. 또한 프랑스 공공투자은행 Bpifrance도 현재 2억5000만 유로 규모의 스타트업 투자액을 2021년 4억 유로로 늘리기로 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