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친환경 관련 광고 요건 강화 전망
STOCKZ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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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4 09:00
EU 집행위에 따르면 역내 친환경 관련 광고 중 53%는 애매모호하거나 오해의 소지가 있고 40%는 근거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역내 230여 개의 친환경 라벨이 사용되고 있지만 이 중 요구 조건 준수를 위한 구체적인 입증 자료 요구 건은 35%에 불과하여 전반적으로 검증 절차가 미흡한 것으로 밝혀졌다. 그 결과, 소비자의 56%가 오해의 소지가 있는 친환경 광고를 접한 적이 있으며, 76%는 예상치 못한 제품 고장을 경험한 적이 있다고 응답, 대다수의 소비자 단체들은 소비자들이 그린워싱 및 기업이 상품의 성능, 수명을 의도적으로 단축하거나 노후화하여 소비자가 구매를 반복하게 하는 행위 노출되어 있다고 판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