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자동차업체, 전동화 관련 국내 생산체제의 재편과 확충 도모
STOCKZ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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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30 09:00
일본의 주요 자동차업체들은 2050년 탄소중립화 목표 달성의 일환으로 일본 내의 전기차 등 전동화 확대를 위해 생산제체 재편과 확충 등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코로나19, 반도체 부족, 자연재해 빈발, 사이버공격, 리콜 발생 등에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해 토요타는 조직 개편을 단행하였다. 금년 5월 본사가 통괄하고 있던 생산기술 부문을 각 공장으로 이관함으로써, 제조 부문과 생산기술 부문의 연계성을강화하는 체제를 구축하였다. 토요타는 그동안 생산효율 면에서는 다소 부정적인 영향이 있으나 안정적 부품공급을 위한 리스크 분산 차원에서 브릿지생산을 계속 확충해 왔다. 브릿지생산이란 동일 제품을 동일 시기에 복수의 공장에서 생산하는 방식인 소위 병행생산을 의미한다. 동사는 큐슈공장에서 생산하는 PHEV형 렉서스NX를 다와라(田原)공장에서, 해리어(Harrier) PHEV는 해리어를 생산하는 다카오카(高岡)공장에서 생산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