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처질 수 없다" FOMO 소비하는 미국 Z세대
STOCKZ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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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2 09:00
Z세대란1997~2012년 사이에 태어난 세대다. 전 세계 인구의 30%를 차지하는 최대 인구 집단으로 향후 소비와 트렌드를 주도해 갈 세대로 꼽힌다. 유통·소비재·엔터테인먼트 등의 업계가 Z세대를 관심 있게 지켜보고, 관련 연구를 활발하게 진행하는 것도 이러한 이유 때문이다.Z세대가 본격적으로 사회에 진출하면서 Z세대의 구매력도 커지고 있다. 리서치기업 젠Z플래닛(Gen Z Planet)이 지난 2021년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Z세대의 가처분소득은 3600억 달러로 3년 전에 비해 두 배 이상 증가했다. 또 Z세대 상당수가 뒤처지거나 소외되는 것에 두려움을 갖는 고립공포감, 이른바 'FOMO(Fear Of Missing Out·포모)' 증후군을 겪고 있으며, 이는 외식, 쇼핑, 스포츠·공연 관람 분야의 지출로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