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 탈석탄, 에너지 독립 수요로 2차 태양광 붐
STOCKZ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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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 09:00
탈석탄, 에너지원 다변화 수요 속에 체코에 제2의 태양광 붐이 불고 있다. 지난 2008~2013년 있었던 1차 태양광 붐이 대형 태양광 단지 설치 중심이었다면 2~3년전 부터 불고 있는 2차 붐은 지속 가능성에 중점을 둔 소형 지붕형, 자체 소비용 태양광 설치가 주를 이루고 있다. 전력관리청(ERO) 자료를 봐도 주로 대형 단지 사업자인 태양광 운영 라이센스 사업자 신규 취득 건수가 2009~2013년에 2800건이었던데 반해 2014~2023년에는 400여 건에 불과했다. 1차 붐이 정부 보조금과 우호적인 FiT 가격보장제로 지지된 만면, 최근 2차 붐은 2033년 석탄발전 중단, 러-우 사태에 이은 에너지원 다변화 수요라는 시장 상황에 의해 촉발된 측면이 크다. 여기에 EU현대화기금, New green savings 프로그램에 의한 보조금 지급, 관련 장비가격 하락*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주*: Greenbuddies에 따르면 설치비가 수년전 400만 유로/㎿에서 지금은 수십만 유로/㎿까지 하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