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급망 다변화를 위해 움직이는 세계 최대 리튬 생산국 호주
STOCKZ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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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09 09:00
전 세계 1위 리튬 생산국 호주글로벌 시장에서 리튬이 탄소중립을 위한 핵심 원료로 주목받고 있다. 호주는 리튬 생산량 1위 국가로 2022년 글로벌 리튬 생산량의 약 50%를 공급했다. 리튬은 호주, 칠레(25%), 중국(14%) 등 3개국이 전 세계 리튬 생산의 90%을 차지한다.호주 에너지과학자원부에서 2023년 3월에 발표한 Resources and Energy Quarterly 보고서에 따르면, 글로벌 탄산리튬등가물 LCE(Lithium Carbonate Equivalent)는 2022년 73만7000톤이며 2023년에는 96만4000톤까지 상승할 전망이다. LCE는 국제 리튬 거래시장에서 통상적으로 사용하는 표준이며, 환산식은 LCE = 5.323 x 리튬(금속)이다. 호주의 LCE는 2022년 33만 톤을 기록했으며 2022/23 회계연도에 43만1000톤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호주는 2021/22 회계연도에 리튬 수출로 53억 호주 달러(미화 35억 달러)의 수익을 올렸으며 2022/23 회계연도에는 3배 이상 증가한 186억 호주 달러(미화 124억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된다. 호주에서 생산된 리튬의 96%가 중국으로 선적, 이외에 벨기에(2.3%), 한국(0.9%), 미국(0.7%)으로 수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