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정부, 종이 없이 무역하는 디지털화 기업에 통관 우대 계획 밝혀
STOCKZERO
0
34
0
0
04.09 09:00
무역업계 디지털 전환(DX)을 뒷받침하는 일본 정부일본 경제산업성은 올해 여름까지 무역절차의 디지털화에 관한 중점 과제를 명시하는 정부 기본계획(공정표)을 수립한다. 아울러 기업 도입을 촉진하기 위해 수출입 및 결제 관련 정보를 데이터화하는 서비스를 활용하는 기업 대상으로 통관 절차에서 우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라고 밝혔다.국제무역은 디지털화가 늦은 업계 중 하나이다. 화주와 거래 상대뿐만 아니라 창고 담당자, 운송업자, 통관업자 등 불특정 다수의 사람이 관여해 구조가 복잡하며 정보 교류가 어렵다. 또한 업계 관습적으로 실물을 신뢰하는 경향이 있기에 무역업무는 원산지 증명서나 결제 정보 등 수십 개의 서류를 만들어 종이나 메일로 교환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때 회사마다 양식이 달라 절차가 번거로우며 정확성이 떨어진다는 문제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