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과 기계의 협력으로 미 제조업 생산성 향상을 꿈꾸다
STOCKZ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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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5 09:00
산업용 로봇, 스마트 제조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부상미 상무부 경제분석국(BEA)에 따르면 제조업은 2022년 기준 미국 GDP의 11.4%를 차지할 정도로 중요한 산업이다. 그러나 최근 숙련된 인력 부족, 미중 분쟁으로 인한 공급망 불안정 등으로 침체가 우려돼 스마트화·디지털화 전략을 통한 성장을 모색 중이다. 미국 스마트 제조 시장 규모는 2023년 661억8000만 달러에서 2030년까지 연평균 성장률(CAGR) 11.9%로 고공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스마트 팩토리는 단순한 개별 공정의 자동화가 아닌 제품의 기획, 설계, 생산, 유통, 판매 등 전 과정에 AI와 사물인터넷(IoT) 등을 통합해 실시간으로 기계의 상태나 공정의 진행률 등을 점검할 수 있는 ‘지능화 공장’이다. 먼저 기획·설계 시 가상 공간에서 제품 제작 전 시뮬레이션을 활용하고 생산 단계에서 설비-자재-시스템 간 실시간 정보 교환이 이루어진다. 마지막으로 유통·판매 단계에서 생산 현황에 맞춘 실시간 자동 수·발주가 이루어진다. 이를 통해 다품종 대량생산, 재고비용 감소, 생산성 향상 등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