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의 에듀테크 시장, 기회일까?
STOCKZ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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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7 09:00
지난 2월 17일 무엉탄 호텔에서 호주 유학 설명회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매년 개최되는 이 행사에는 유학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이 다수 참여한다. 라오스의 취약한 교육 인프라에서 벗어나 해외 선진 교육을 원하는 학생들이 많기 때문이다. 실제로 라오스의 취약한 교육 인프라는 코로나 19를 겪으며 여실히 드러났다. 코로나 19가 확산되며 우리나라를 포함한 전 세계에서는 원격 교육시스템을 도입하고 온라인 수업을 활성화하였다. 그러나 라오스의 교육 현장은 달랐다. 코로나 19에 대한 대비가 미흡했던 탓에 수업의 질이 현저히 떨어졌고 학무모와 학생들의 불만의 목소리도 커졌다. 인프라가 부족해서 과제 위주의 수업이 진행되거나, 일방적인 녹화로 수업이 이루어지는 등 원격 수업이 전혀 이루어지지 않는 모습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