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전기차 전환 한층 가속화 될 듯
STOCKZ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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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30 09:00
올해 3월, 미 환경보호국(EPA)은 2027년식부터 2032년식까지 적용될 경량 및 중형 승용차, 소형 트럭 그리고 대형 트럭 배출 가스 기준에 대한 새 규제를 잇따라 확정 발표했다. 이는 2023년 4월 발표된 배기가스 규정 초안을 심사·보완한 최종 규칙으로 미국 내 역대 가장 강력한 자동차 배기가스 규제이다. 특히 자동차 내연기관에서 휘발유와 디젤과 같은 화석 연료의 연소로 인해 발생되는 이산화탄소는 메탄 가스와 더불어 지구 온난화를 가속화하는 온실가스의 주범으로 천식과 같은 호흡기 질환, 폐암, 심장병, 심혈관 질환 등을 유발하고, 스모그, 산성비, 생태계 파괴와 같은 환경 문제를 일으키고 있어 전 세계적으로 자동차 배기 가스 문제는 환경 정책에서 중요한 글로벌 이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