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상반기 수출입 평가 및 하반기 전망
STOCKZ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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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01 09:00
2021년 수출은 작년보다 17.4% 증가한 6,017억 달러, 수입은 26% 늘어난 5,912억 달러, 무역수지는 106억 달러의 흑자를 달성할 전망이다. 수출과 수입을 합한 전체 무역규모는 2020년 9,801억 달러로 1조 달러를 밑돌았으나 2021년에는 1조 1,929억 달러로 1조 달러를 크게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각국의 백신 보급과 경제활동 정상화 움직임이 가속화 되면서 올해 하반기 전체 수출 및 주력 품목 수출도 호조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특히 반도체 수출은 스마트폰, 서버용 메모리 등 전방산업의 수요 확대와 수출단가 상승 등에 힘입어 올해 수출액이 1천억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SSD(Solid State Drive)도 올 하반기 중 글로벌 정보통신(IT)기업들의 데이터센터 서버 수요를 중심으로 수출이 1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